음..... 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저도 교회를 다닌다, 안다닌다에 촛점을 맞춘건 아니예요
그런데요, 말씀하신 관점있잖아요
그걸 뒤집어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요?
오히려 우리가 평소 행하는 모습과 마음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것이 중요하며 아버지를 인정하지 아니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관점에선 의미가 없다는 말들은.......저에겐 도리어 인간들의 관점처럼 느껴져요.
그분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관점말이죠.
자신들은 그분을 인정하니까 그분의 자식이고, 인정하지 아니한 자들은 어떠한 사람이건 상관없이 그분한테 구원받지 못한다는 특혜...
그 특혜에 대한 행복감...
그것은 종교를 믿는 분들에게는 대단히 매력적이고 동시에 신앙심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는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자칫 독단에 빠지기도 쉽다고
생각합니다.
파를 가르는 것 말이죠.
계속 예를 아버지와 자식, 다른 자식으로 설명하시는데요
그렇게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구분.
과연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일이었을까 궁금합니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는 종교가 역사상 가장 많이 피를 부르는 전쟁을 만든것도 이런 부분의 작용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인간들이 그분의 가르침으로 깨닫고 세상의 빛을 느끼는 것보다는 종교
자체에 연연해서 생긴 부작용이 아닐까요?
제가 제대로 하나님을 알지 못해 이런 말들을 하는거겠지만, 종교가 아직 없는 저로선 그런 위대한 분이 계시다면 분명 모든 인간을 어리석더라도, 아직은 깨달음과 믿음이 부족하더라도 나의 자식,다른 자식으로 구분하지 않고 다같이 자신의 아들,딸로 생각하고 포용하실 거라고 여겼어요.
부모의 자식사랑은 위대하지만 남의 자식과 구분해서 내자식이 어떻든 내자식만 예뻐하는건 이타적이 아닌 상당히 이기적인 사랑에 속하잖아요
만일 나를 믿는 자와 아닌자를 구분하여 차별을 둔다면...그것은 성인의 모습이 아니라 위에서 군림하려는 군주의 모습과 흡사하지 않나요?
저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사람들의 위에 서서 '나를 따라야 구원받을것이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오히려 사람들 밑에 서는 것을 마다하지 않을 분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 말들은 오랜 시간동안 종교의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쌓여진 것이 아닐까 하구요.
그런데 제 생각이 하나님의 관점에선 아니라고 말씀하시니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 저로선 반박할 말이 없네요.
답글 감사하구요
나중에라도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한번 다시 들려서 말씀 듣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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