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들이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그것 아닐까요? 모처럼 진지한 질문을 받는군요. 그만큼 대답하기도 쉽지 않구요. 믿음의 문제는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글자 그대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할 수 없지요. 먼저 깨달은 사람이 어떻게든지 알려주고 전해주어야 할 안타까움은 있어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사이비나 이단들조차 확신을 가지고 열심을 내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엄청난 결단을 내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답을 구하면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모든 주장들을 다 살펴볼 능력이 일반적으로는 없다고 봅니다. 한번의 선택이 영생을 좌우하는 결단을 내리는 수밖에 없답니다. 다만 그 결단을 복음을 먼저 받은 자들이 희생을 각오하고 도와야지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기를 간구하는 것 외에 스스로의 능력으로 그런 확신을 가지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게 결단하고 난 후에, 다시 말하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그런 확신을 주실 것입니다. 알기 위해서 믿으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하시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옆에서 잘 설명해주면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첫화면에 초신자를 위한 난 /성경이 낯선 분은 이리 오세요/에 든 글 중에 도움이 될만한 게 있을 것 같군요. 개인적인 결단과 하나님의 은혜에 관계된 것이라서 객관적인 답변이 어렵군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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