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하세요. 그는 보통 "젊은 부자 관원"이라 불리는데, 이 이름은 공관복음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종합해서 지은 것이다. 마태는 "청년"이라고 했으며(19:20), 누가는 "큰 부자", "관원"(눅18:18, 23)이라 불렀다.
1. 무슨 선한 일인가?
이 질문은 행함으로 말미암는 의를 "영생"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여권으로 생각하는 바리새인의 전형적인 개념을 보여 주고 있다. 젊은 부자 관원은 꼼꼼하게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요구들을 적어도 외형상으로는 준행하였으며 틀림없이 랍비가 요구하는 모든 것들을 준수했을 것이다. 그러나 삶 속에 여전히 부족함이 있음을 의식했다. 그는 예수를 극진히 존경했고 진지하게 물었다.
2.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분명히 그 젊은이가 예수에게 말한 방법은 아주 특별하였다. 랍비문헌에는 랍비들을 "선하다"라고 말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쉬나에는 하나님은 "선하시며 선을 베푸시는 분"으로 언급되어 있다.
즉, 오직 하나님만이 선하시며 선을 베푸시는 분으로 언급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그 젊은이는 예수에게 "선한 선생"이라고 부르고 있다.(마19:16) 이것은 아마도 그 젊은이가 일부러 예수에게 "선한 선생"이라고 부르면서 "선하다"라는 용어를 예수에게 사용한 것이다.
공적으로 신뢰를 받는 그 청년의 인생과 지위는 그가 아무런 생각없이 무심코 예수를 "선한 선생"이라고 부르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가 그렇게 부른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예수는 그러한 이유에 대한 공적인 진술을 그로부터 이끌어 내기를 원하셨다.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는 예수의 설명은 그 청년으로 하여금 그 자신이 한 말의 의미를 분명히 깨닫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즉 예수님 자신이 삼위일체 하나님이고 선한 분이라는 사실을 청년으로 하여금 깨닫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예수는 청년의 진실함과 명민함을 알았으며 그것에 대한 더 명확한 진술을 이끌어 냄으로 그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3.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최고의 선(善)은 하나님만이 가진 성품이다. 예수는 자신의 신성을 부인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청년이 한 진술의 의미를 분명하게 하고 또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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