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과 천국의 관계는? 전도사님..
김성열님은 대한예수교 침례회의 신도로 이요한(본명:이복칠)이 세운 교회입니다. 한때 오대양사건과 (주)세모와 관련해서 떠들썩 했다는 권신찬에게서 나온 구원파의 일맥인것 같습니다. 이 사건들은 인터넷에 다 자료가 나와있던데 저는 말만 들었지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혼자서 성경연구를 해야겠습니다. 막히면 전도사님께 여쭈어보겠습니다.
지난번에 전도사님께 멜(김성열님 때문에)로 질문했던 것인데요
기독교의 교리중에서 지금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 것이고 구원 받으면 천국에 가는 것' 인데요
예수를 믿으면->죄사함&구원받음->천국 이 공식이 성립되는 것을 성경에서 찾지 못하겠습니다.
천국은 주여주여 하는 자가 가는 곳이 아니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중요)하는 자가 가는 곳이라고 하셨고 야고보서에나 히브리서 에베소서 등을 보면 사도바울이 말씀대로 살 것을 요구하며 행하지 않으면 죽은 믿음이라고 했거든요
몹시 궁금합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다 천국에 가는 건지..
반쪽 신자들 (제가 예를 보여주었죠?) 그런 사람도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칼빈 루터도 저와 같은 생각을 했었는지 '구원받은 사람들이 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행함에 있다' 생각하고 선한 행실을 많이 했고 가난한 사람을 많이 돌봐줬다고 하던데요..
저는 요즘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영적인 생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단들에 대한 자료를 찾다보니.. 진리를 찾는 나 같은 사람이 이단에 쉽게 빠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호와 증인들과의 대화도 많이 하는 중인데 그들이 성경에서의 요구대로 행하는 것 외엔 우리랑 다른 것이 많아서 저도 이제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제가 그들과 대화를 한 건 행함이 있는 것 같아서 였습니다.
여호와 증인들은 성경대로 생활에 적용하면서 사는 사람들인 것 같았지만
하지만 이정미님 말씀대로 이단을 조심해야 할 것을 압니다.
다시 쓴 내용..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에베소서 2:8-9
이 글을 삭제하고 싶지만 그냥 나두면서 진심으로 저 스스로에게 자책합니다. 제 마음이 얼마나 교만했나 나에겐 남을 심판하고 정죄할 권한이 없고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악하게 보였을까.. 영생은 하나님의 선물이신데 어찌 우리가 행위로 얻을 수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성경공부를 함으로 마음을 정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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