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성열님이 지금의 교회모습을 보시고 안타까워하는 맘을 충분히 이해하며, 저도 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의 동기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어야 하며, 교회를 비난하거나 정죄하듯이 하면 안된다 것입니다.
저의 주변에서 이러한 사람들이 몇 있거든요. 그 사람들과 대화하면 상대가 안될정도로 너무나 교회를 비난하며 판단하며 심지어 교회자체를 부정하거든요. 결국에는 자기가 속한 교회를 주장하며, 몇가지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너무도 편협한 그들의 모습을 보게 되거든요. 여야튼 그 사람들이 비판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지금의 교회가 깊이 반성해야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의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 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믿는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바로 행하며 살아야 되죠.
그래서 산상수훈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삶의 도를 말씀으로 가르켜 주신것입니다. 베드로를 책망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사람의 일'을 생각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이 고난일지라도 기쁨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네요.
그런데 부족함이 너무나 많지요. 자식이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는것보다 불순종하는경우가 더 많은것 처럼요. 제가 그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따라 살려고 애쓰지만 그게 쉽지가 안찮아요. 철이 들면 들수록 효도하는 자식처럼, 우리의 신앙도 그렀잖아요. 어제 오늘 김성열님 덕분에 많은걸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드린 질문의 요지는 김성열님의 답변하고는 거리가 좀 있더군요.
글구, 인용하신 성경말씀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묻기를 주여 천국에 들어가는자가 많으니이까..." 가 아니고 "----적으니이까"가 아닙니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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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태복음 7장 21절(이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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