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황진철 200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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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철입니다
홍순관전도사님
그간 건강하신지요? 저는 지금 멀리 여행중입니다. 집을 떠난지 벌써 열흘이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일에 대하여 이런 저런 생각이 많습니다. 정광택선생님과 함께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집에 갈 것 같습니다. 하시는 사업의 번창과 가내 평안을 빕니다. 건강하십시요. 황진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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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태동렬 200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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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넘 유익한 홈페이...
홍순관선배님! 동렬입니다. 오늘에야 선배님 홈페이지에... 근데 넘 좋네요. 내용 하나하나가 참 알차구 제 맘에 와 닿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애용하겠습니다. 선배님이 참 자랑스럽내요.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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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선미~ 200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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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니~~임~
선생님~ 안녕하세여~
넘 오랜만에 들려보네염...스승의 날에 한번 연락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당..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져?? 저눈 머..그럭저럭 재미있게 보내고 있어여..하하^^
저희 내일 이면, 수학여행 가여~
중학교 때 선생님이랑 같이 갔던 수학여행 생각이 나네염..하하^^
그 때 참 재미있었는뎅...그쵸??
인제 날씨도 여름 날씨네요..
날씨도 더운데, 공부 너무 열심히 하시다가 쓰러지지 마시구여..
건강하세여~
고럼 담에 또 들릴게여..
ㅇ ㅏ ㄴ ㅕ ㅎ ㅣ ㄱ ㅖ ㅅ ㅔ ㅇ ㅕ ~
...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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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미정 200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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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스승의 날에도 못들리고 정말 죄송해요..
저희학교 모레 수학여행가요! ^^
제주도로 간답니다...
수학여행하니까 중학교때 수학여행이 생각나요
그때 선생님이 사진 많이 찍어주셨는데..
선생님!
늘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또 올께요
- 손미정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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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유경 200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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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이렇게 글을 남...
선생님..유경입니다..잘 지내시죠?
하하...좀 늦었나요? 뭐..꼭 스승의 날이라 글을 써야하는건 아니겠지만..서도..저도 작년이 생각나네요...제가 가방사자고 했거든요..근데 그렇게 비쌀줄은...^^;; 그래도 그 넥타이랑 와이셔츠..화장품..잘 쓰고 계시나요?
화장품은 다 쓰셨겠군요..15일날 저녁에 전화했는데 폰이 꺼저있다고 하더군요..선생님 목소리가 듣고싶었는데..스승의 날때 저희 체육대회해서..중학교도 못갔어요..자으니네 학굔 축제했죠..거기 갈라구도 했는데 넘 무리해서..-.-+지금은 학교 전산실입니다. 저녁먹고 잠시..쓰고있죠..
좀있다 또 야자하러 갑니다..월요일날부터 3박4일로 수학여행가요..^^
자은이도 같이요..제주도로..하하 신혼여행때나 갈줄알았던 곳을 가다니..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한라산을 간다니..좀 걱정이네요..제가 운동하고는 거리가 마니 멀잖아요..특히..등산...남산도 아니고 한라산인데..
요즘따라 선생님이 너무 보고싶네요..선생님 공부의 끝은 어디인지..^^ 공부란게 원래 끝이 없다고들 하지만..그래도 알고싶네요...
자은이를 좀 몇주간 못봤어요..보고싶어요...조만간에 함 만나야겠네요..
자은아 영화보러 가자 ㅎ ㅏ ㅎ ㅏ
그럼 전 이만...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건강조심하세요..선생님
2001년 5월 18일
제자 유경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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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길자은 200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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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2년전 이맘때가 기억납니다..
그때 오늘은...정말인지...좋은날이었는데...
물론 그전날은 정말 힘들었었어요..
선생님께서 아실지 모르겠지만...
그전날은 수학여행을 마치고 집에 온날 이어서 피곤했었거든요..
그래도 스승의 날이라는 그 이유하나에..
아니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시내에 나갔었습니다..
그때 저희가 뭘 사려고 했었냐면...
가방이었어요..
그냥 가죽가방..
선생님의 그 떨어진 가방..
언제나 보기 싫었거든요..
그래서 꼭 사드리고 싶었는데..
그때만 해도..물가를 모르던 때라....
10만원도 넘는 가방을 사드릴 엄두를 못냈어요...
수학여행 내내 아이들 따라 다니며 걷은 돈이 모두 쓸모가 업세 된거죠..
슬펐어요..낙심도 했구요..
하지만..그래도 괜찮았어요...
그담부터.쇼핑을 했어요..나름대로..
기초화장품에...넥타이 그리고 와이셔츠..
제기억이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정도 일꺼예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왠걸 이래 많이 사왔냐구 그러셨고..
저희한테...단체 편지도 받으셨잖아요...
그때 참 좋았었는데..그죠?^^*
선생님도 기억하시리라 믿어요..
교직생활 마지막...스승의 날이었으니까요....
^^하지만..이번엔..하루종일 바쁘게 돌아다녔어요...
오랜만에..선생님께 드릴 선물 걱정하지 않아도 됐어요..
그저 실장한테..다 맡겼죠...
사실..요즘은 학반에서 하는일은 별로 없어요..
방송반이란데가..좀 바쁘더라구요...
사실..거기에다가 실장이라는거...
정말 힘드니까요...
사실..중2때도 힘들었어요..
선생님이 아실진 모르겠지만..
결국 하나를 포기해야 됐구...그결과가 실장이었어요..
그래서 욕도 많이 얻어먹고..
친구랑두 많이 멀어졌었지요...
ㅜ.ㅜ;;
그래서..이번엔 안그럴려구요.,
그리고 사실..친구랑 보낼시간도 없구요..^^*
하이튼 이번 저희학교는 스승의 날과.축제가 겹쳐버려성...
하루종일 뛰어다녀도...바빴어요..^^
하지만..그런대로 보람있게 보냈어요...
비록 친구들은 잘 못봤지만요..^^
잘 지내시는지 ...알고싶네요..
그리고 얼굴이라도 잠시만 뵐수 있다면...
오늘도 이상한 이야기 할것같아..이만 줄일께요..
선생님의 마지막.제자 잘지내고 있구요...
선생미도 잘지내세요.아셨죠?
스스의날....
선생님이 간절히 기억나는 날입니다..
그럼..이만...
제자 자은올림...
홍순관 [05-19 13:30]
언젠가 스승의 날 선물 사러 다니지 말고 편지를 쓰라고 했다가 5, 6월 한달 내내 답장을 쓰느라고 혼이 날 기억이 있단다. 제대로 쓴 편지 몇 장만 답을 할 생각이었는데 결국 그렇게 되어버렸단다. 이듬해 경주서 선물은 1000원을 넘으면 안된다고 공갈(?)을 쳤더니 쵸코렛이나 과자를 모아서 시험치고 나눌 생각이었는데 1인당 1000원씩 거둬서 티셔츠를 사오는 바람에 완전히 계획이 빗나가 버렸지.
스승의 날이면 오전에는 늘 우울하다가 오후에 졸업생들이 찾아오면 풀리곤 했는데.......
어쨌거나 너희들 때에는 선생님도 즐겁게 잘 지냈다. 옛일이구나!
나중에 때가 되면 그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겠지? 지금은 네 앞이 급하니까 너무 자주 들르지 마라! 여기는 애들 놀이터가 아니다. 애들은....... hhhhhhhh
유경이더러 할 말이 같아서 따로 답을 쓰지 않았다고 전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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