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엄화정 200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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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생님 크게 한번 불러보고 싶습니다.
선생님, 사진을 뵈오니 더욱 그립습니다.
은표도 만히 컸네요. 사모님과 은표 아주 어릴때 수도산에서 벗꽃아래에서 찍은사진을 저는 아직 갖고 있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졸업한지 벌써 .....15년정도 더 된것 같네요.
선생님 저 기억 하십니까?
그 사이 수많은 사연은 뒤로하고 선생님 경주여중에 계셨다니 진작
홍순관 [02-26 07:47]
어디선가 본 듯한 이름인데? 맞아! 엄화정이란 애가 있었어! 기억 속에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가 이름을 보는 순간 불현듯이 떠오르는 이름!
이게 너 이름을 보면서 느낀 순간적인 느낌이란다.
15년? 더 된 것 같은데......
쬐그만 그 녀석인가? 아니야 이 녀석, 제일 크지는 않았지만 아주 키 크고 ....... 난 잠간 이러고 있다. 엉성하게(?) 키가 컸던 것 같애. 시간도 없지만 한 며칠 더 끙끙 거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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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강형 200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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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전도사님 안녕하세요?
강형입니다..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는군요..
건강은 어떠하신지..하시고 계시는 공부는 잘 되시는지요..
저는 지루했던 1년간의 재수아닌 재수 생활을 끝내고 이제 제 갈 길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경북대 법학과랑 대구교육대학교를 합격해 놓은 상태인데요..아직도 결정을 못내려 갈팡질팡합니다..
교사로서의 길을 걷자니(그것도 초등학교) 내가 견딜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이 느껴지고, 법대를 가자니 늦은 나이에 졸업해서 취업도 못하면 어쩌지하는 한심한 걱정이 드네요..
전도사님께 오랜만에 소식전하면서 제 이야기만 한것 같습니다..
하도 답답해서요..
아! 그리고 자료실에 레위기 링크가 좀 이상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홍순관 [02-21 17:25]
참 좋다!
인터넷이란 거 말이야!
소식을 전해주어서 고맙고, 고민이 끝나거든 한번 더 연락주라!
어느 길이든지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서 노력하면 보람 있을거야.
레위기 빠진 것 채워놨다. 어느 녀석이 훔쳐갔나? 왜 없어졌지?
주 안에서 승리하는 삶이 계속되길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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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길자은 200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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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했습니다...
어느새...제가 졸업을 했습니다...
기분이 묘합니다...
2학년이 되어서....선생님을 뵙고..그리고 혼나고....얘기하고...
그러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선생님이..인사를 하시고...저희 교정을 떠나는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제가 벌써 졸업을 하고...
또다른 학교에서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세월이라는게..유수같이..흐르고 덫없다는걸...
이제서야..조금은 알것같습니다..
아니..이럴때 써야하는 말이겠지요...
선생님은 요즘 어떻게..지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혼절기에..건강은 괜찮으신지...
전...아무 신경 안쓰는듯해도..저 나름대로 가끔씩이나마..
선생님 생각도 하면서..
그렇게..시간을 보냅니다..
지금 시간이 벌서...새벽1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 늦은 시간에..뭐하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뭐..어쩌겠습니다..선생님께..짧게나마..글을 올리고 싶은걸...
어쨌든..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전도사 생활도 잘하시구...
하시는 일에..언제나 복이 깃들길..빌겠습니다...
다음에..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줄이겠습니다.
^^* 제자올림...
홍순관 [02-23 13:20]
축하한다!
벌써 고등학생이네! 이제 보면 괜찮을지 모르지만 난 너 생각하면 늘 걱정이 되거든. 잘 하는 것은 확실하게 잘 하는데 잘 못하는 거 있잖아? 그게 걱정스러운 점이지. 아는 것이니까 스스로 노력하고 있으리라고 믿는다. 아마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거지 싶다.
사실은 너희들이 상상하기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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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권명순 200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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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흔적을 남김니다.
샬롬~
선생님 명순이예요..건강하시죠?
명순이가 한참만에 글을 올립니다..선생님 홈피에서 내흔적을 찾아보았는데..흔적을 남기고 간지 한참이 되었더라구요,,
명순이는 지난 8일날 고등학생의 딱지를 떼고 이젠 어엿한 숙녀로 변신했답니다..
이글 보시면서 `이녀석 벌써 고등학교 졸업이야?..맨날 애기 같이 굴더니만..`하시겠죠?
명순이는 고등학교공부를 잘하지 못했어요..그래서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어문학부에 진학하게 되었어요,,좀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조금은 챙피하네요..^^;
하지만 선생님 명순이는 아직 하나님 잘~믿는 착한딸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다음주면 오티가요..명순이가 대학가도,,지금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믿음..잃지말고 아직은 순수한(?)이맘 변치않길 기도해주셔요..^^
아직은 명순이 해맑고 순수한 소녀랍니다~
항상건강하시구요..효자제일교회에서 예전에 학교에서만큼 훌륭한교사로 남으시길 기도 합니다..
글구 명순이가 꼭하던말..
선생님 사랑해요
-한층 성숙해진 명순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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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얏삐뽀뽀 200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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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저~ 미연이에요
기억이나 하실런지~~ 워낙 조용해서리*_______*
암튼 오늘 여고 배치고사 셤을 쳤거든요(참고루 엄청나게 죽쓰고 왔져ㅜㅜ)
셤 치러 가기전에 현주, 유나외 내칭구덜^^이랑 점심을 같이 먹었걸랑요
왜나왔는지 몰겠는데 쌤 이야기가 나와서
홈페이지에 들렀어여^^
의외로 울 학겨 애들이 글을 많이 남겼네여
간간히 아는 사람의 글두 나오구~~~~
솔직히 2학년때 쌤을 그리 조아하지두 않았구(사귀냐??) 그냥~~ 평범한 영어쌤으로만 생각했져
그래두 이렇게 홈페이지두 운영하구 전도사(?)루 활동하신거 보면
대단하신것 같아요
근대 쌤이 울학겨 교감쌤으로 명퇴 하셨나여??
뭐 지금와서 중요한 얘기는 아니지만 몰랐걸랑요(쌤한테 관심없어서 지송)
쓰고 보니 참 허접한 이야기가 되버렸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장은 필수인거 아시져??
만수무강 하시구여*^^*
하시는일 잘 되시길 기도할께여
ㅇ ㅏ ㄴ ㅕ ㅎ ㅣ ㄱ ㅖ ㅅ ㅔ ㅇ ㅕ 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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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영명 200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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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기회가 없어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정말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올린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사표를 내셨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명강의를 들을 기회를 잃게 되었다는 것두 슬픈일이구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하고자 하시는일이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것 이상으로 훌륭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학교가 아닌 교회에서 선생님을 뵐 수 있겠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찾아뵙고 싶었는데 불쑥 선생님 앞에 나타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성공하면 그때 꼭 선생님을 찾아 뵈야 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부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의 기대만큼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찾아 뵙는것이 더 망설여졌던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99년도에 의경으로 입대해서 포항남부서 방순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3일에 제대합니다.
이제는 짬밥이 좀 되서 자유스럽게 하고 싶은 일을 합니다.
여러가지 책도 읽고 공부도 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효자쪽으로 근무를 나가서 효자제일교회를 찾아봤었는데 결국은 찾지 못했습니다.
선생님 얼굴 한번 더 볼수 있을까 싶었는데 찾지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제는 가끔씩 여기 들르겠습니다.
선생님이 원하시는일 꼭 이루워내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큰인물 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지난번에 보니까 흰머리가 많이 보이더군요.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항상 여유있고 행복하게 사시길 빌겠습니다.
홍순관 [02-07 16:48]
세상에! 거기서 선생님이라고 찾는 녀석이 있을 줄 상상도 못했단다.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을만큼 시간이 지난 것은 틀림 없는데도 말이다.
벌써 상도중학교를 떠난 지가 7년 째구나!
어쨌거나 무척 반가웠다. 일행이 있어서 더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 아쉽구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니 자주 연락하렴.
선생님에게는 훌륭한 제자만 제자가 아니란다. 그냥 이렇게 만나는 것이 행복하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반가운 것이지 훌륭하게 성공해야 반가울 것이란 생각은 큰 착각이란다. 언제 한번 만나면 맛있는 거 사 줄께.
나도 3월이 되면 네가 제대할 때까지 전혀 시간을 낼 수 없을만큼 바빠진단다. 이리로 가끔 소식전해 주렴. 동기들 소식도 궁금하니까 알려주면 더욱 좋고.
어쩔 수 없는 선생이라는 말 뜻 아니? 나는 선생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했었는데 학교를 그만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단다. 지금도 영어선생님이 성경선생님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근무지가 학교에서 교회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니까 여전히 선생님이란다.
건강에 유의하고, 특히 말년에 안전사고 주의해서 제대하기 바란다.
상도중학교 졸업생 중에는 나를 몹씨 미워하는 친구들이 있을 수 있는데 아직은 아무도 못 만났다. 수업 중에 만나지 못하고 복도에서 기합만 받은 애들 말이야. 한 녀석이라도 만났으면 싶다.
자! 열심히 살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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