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3


1. 예루살렘이 죄와 더러움을 씻는 것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죄와 더러움을 씻으려면 무슨 일이 선행되어야 하는가?

2. 조지 오웰이 쓴 1984에 ‘언어조작을 통한 사회통제’에 대한 기초적인 언급이 나온다. 즉 빅브라더의 통치 이념에 어긋나는 모든 단어를 모든 문헌에서 삭제하는 장면이 나온다. 말을 없앤다고 생각마저 달라질까?

3. 그날에는 우상이 완전히 제거될 것이다. 우상을 어느 정도로 싫어할까?

4. 선지자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누가 잘 아는가?

5.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을 입다? 사람을 속이는데 왜 털옷을 입을까?

6. 우상이 완벽하게 제거된 세상에는 더 이상 선지자도 필요 없고, 예언도 필요 없다. 그런 세상에서 예언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짓이다. 존재할 수도 없는 거짓 선지자는 자신의 신분을 어떻게 속이는가?

7. 거짓 선지자에게 웬 상처가 있을까?

8. ‘내 목자, 내 짝된 자’는 위에서 말한 거짓 선지자일까?

9.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는 표현(7b)은 긍정적인 의미일 수도 있고, 부정적인 의미일 수도 있다. 흩어지는 양들 가운데서도 작은 무리에게 구원을 베푸신다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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