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책이라는 성경에 불륜, 반역, 패역도 있다. |
더 이상 이런 얘기만 하다가는 큰 일이 나겠다 싶어서 그만 해야겠다. 그러나 성경에는 이보다 더 많은 이런 류의 이야기가 있다. 도대체 성경이 어떤 책이길래 이럴까? 이런 책이 어떻게 역사를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을 했을까? 해답은 지극히 간단하다. 성경은 어떤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사람의 일도 미화시키지 않고, 있는 그대로 기록했을 뿐이다. 왕이라고 봐주고 위대한 조상이라고 봐주는 일은 전혀 없다. 이런 악한 모습이 가득한 인간 사회를 대상으로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셨는가 하는 것을 기록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간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희생시키신 사랑에 눈먼 하나님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 성경이다. 성경을 읽으면서 이런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랑하셨는가를 발견하기만 한다면 이 책은 정말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여 사람을 바꾸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책이 된다. 어쩌면 당신의 인생을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복의 도가니로 몰아넣을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