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9편


1. 원수들이 노리고 있는데 ‘높이 드소서’라고 하는 것은 원수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높은 곳으로 옮겨달라는 의미다. 원수들을 개에 비유하고 있는 점을 참고하면(6, 14) 어떤 모습이 그려지는가?

2. 자기를 죽이려고 군사들이 집을 포위하고 기회를 노리고 있다면 제일 먼저 할 일이 무엇인가?

3. 내게 허물이 없는데 악한 자들이 나를 해하려고 하는 이런 일들이 왜 생기지?

4. 악한 자들도 종류가 많다. 다 같은 의미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악한 자는 어떤 자인가?

5. 못된 것들이 게으르면 좋으련만 더 열심인 게 문제다. 악한 자들이 얼마나 열심인가?

6. 왜 갑자기 벌을 받아야 할 대상이 바뀌지(5)? 벌을 받아야 할 대상은 자기를 해하려는 악한 무리인 것이 틀림없는데 갑자기 모든 나라, 즉 열방이 여기서 등장하는 이유가 뭘까?

7.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를 좋아하면서도 욕할 때 개를 들먹이는 이유 중의 하나는 개는 자라면 어미를 몰라보고 교미를 하기도 한다는 점 때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개를 불결하게 여기는 이유는 죽은 고기를 먹는 것(출 22:31, 왕상 21:19)과 토한 것을 다시 먹는 습성(잠 26:11)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개들이 왜 저물었을 때 울며 성을 돌아다닐까? 다윗을 노리는 군사들은 몰래 숨어 있을텐데...

8. 사울이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하면서 분명히 그럴듯한 이유를 댔을 것이다(7). 멀쩡한 사람을 나쁜 말로 비방할 수 있는 근거가 뭘까?

9. 대적자들이 개처럼 몰려 다니며 위협을 가하고, 악한 말을 내뱉어도 시인이 별로 요동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10. 죽이지 말라면서(11) 소멸하라고(13)?

11. 대적자들의 말이란 저주와 거짓말 뿐이다(12). 저렇게 악한 말만 해대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주시면 좋을까?

12. 가데스바네아에서 반역한 무리들에게 한 사람도 빠짐없이 광야에서 죽을 것이라고 하셨다. 광야에서 늙어서 죽은 사람은 겉으로 보이기에는 자연사한 것처럼 보여도 분명히 하나님의 심판이다. 본문의 표현을 이용해서 그런 현상을 설명해보자.

13.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고 계시다는 것은 땅 끝까지 알게 하소서? 하나님의 통치는 일반 왕들의 통치와 다른가?

14. 대적들의 상태를 두 번이나 ‘저물어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는 것’으로 표현했는데(6, 14) 내용상 어떻게 다른가?

15.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대적들과 다윗의 처지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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