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알고 계시는 것 같군요!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가장 평안한 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에는 어려워 보이기에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어리석은 야곱처럼 살고 있지요. 그렇더라도 끝까지 야곱과 동행하셨던 하나님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정된 하나님의 복을 받기에 우리는 조금 인내력이 부족하고 믿음도 조금 부족합니다. 조금만 더 견딜 수 있고 인내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쏟아붓는 은혜를 받을 수 있을텐데, 그 조금이 몸서리나게 어려운가 봅니다. 고민하고 있는 형제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것이 그렇게 고민하며 사는 것 아닐까요?
흔들릴 때 흔들리더라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는 '바담 풍'해도 너는 '바담 풍'하라는 말이 있지요? 아이들 앞에 서는 교사에게는 그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지 몰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설교란의 '설교1'에서 야곱의 이야기(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와 여호수아에 관련된 설교(여호수아3장, 1장)를 읽어주세요. 이미 읽어보시고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만 혹시...
거의 같은 고민을 제가 했던 것 같습니다. 작은글에 비슷한 제 얘기가 있거든요. 똑 같은 문제를 두고 저 자신과 제 동생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점도 눈여겨 보실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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