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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삼위일체 교리와 마태복음 말씀에 관하여..(한수미)
이름홍순관
등록일2003-03-24 06:32:03 PM
미안합니다. 늦어서...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바빠서...
또 좋은 교회에 있는 사람은 별로 걱정도 안되는 탓도 있고....

삼위일체에 대한 공부는 해봐도 별 뾰족한 수가 없을 겁니다. 참고삼아 자료실의 창세기에서 2장 뒷부분에 있는 질문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삼위일체를 설명한 표현 중에 가장 매력적인 대답은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면 이단이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언어와 지성으로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는 뜻이겠지요.

각설하고 마태복음의 말씀에 대해서;
예수님의 말씀하시고자 하는 요지에 관심을 두면 되지 왜 엉뚱한 상상을 자꾸 하는지 모르겠어요. 예수님은 재림이 어느 날인지 알려고 하지 말라는 것인데 그 말씀에 따라 항상 종말론적인 자세로 살면 되는 겁니다.
왜 아들도 모른다고 하셨냐구요? 나도 몰라요. 단지 그 부분에 관심을 쓰지 말라는 뜻외에는...
그래도 혹시나 한다면;
이런 비유를 들어봅시다. 아들이 아버지를 보고 '진짜 우리 아빠 맞아요?' 하면 아버지가 어떻게 증명을 하나요? 경우에 따라서는 '그래 아니다'라고 말하는 수도 있을 겁니다. 왜 거짓말을 하느냐고 따져야합니까? 부자지간에 그런 어법이 있을 수 있어요. 출애굽기 32장인가 3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가지 않을테니까 너희끼리 가라고 해놓고서는 모세가 간청을 하닌까 못이긴 척 하고 함께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이랬다 저랬다 합니까?
왜 그렇게 말씀하셨느냐는 것이 중요하지 그 표현만 가지고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별로 의미없는 일입니다. 남편이 자기 부인을 보고 예쁘다는데 '진짜냐'고 따지는 부인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제 생각은 예수님께서 모르실 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그 날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와 권위를 극도로 존중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거짓말을 했느냐고 따지지 말라는 뜻에서 위의 예를 든 겁니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봅시다. 대통령의 절대 고유권한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그 내용을 안다고 해도 기자가 물으면 '알지만 대답할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할 수도 있지만 '모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거짓말이 아니라 대통령의 권위를 더 존중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로는 인간들의 어법대로 인간에게 말씀하시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아이고 머리야!
또 봅시다. 가능하면 좀 좋은 질문으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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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한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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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합니다. 늦어서...  홍순관2003-03-24  1174  
          감사합니다.  한수미2003-03-29  1082  
  질문요...  궁금녀2003-03-17  1187  
      질문요...  백정근2003-03-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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