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답답하겠군요! 답답할 거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진작에 이리로 질문하지 그랬어요. 교회 홈페이지라도 관리하는 분이 대체로 따로 있거든요. 아마 관리자가 판단하기에 적절한 질문이 아니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순수한 의도가 아닌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 글을 올리는 분도 주의해야 합니다.
포스타운에 올렸다는 글이 pimi란 이름으로 보낸 메일과 같은 겁니까? 이번 주에는 정신없이 바빠서 살펴볼 겨를이 없어서 다음 주에 시간을 내서 살펴 보기로 하지요.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킹제임스 판에도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뉴킹제임즈 판이 있고 킹제임즈판에 과도하게 얽매이는 분들이 과격한 발언을 하기도 하더군요. 번역을 하노라면 정확하지 못하거나 약간의 문제는 항상 있게 마련입니다. 실수라기보다는 번역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고 신학적인 차이에서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설교자들은 가급적 원문을 살피려고 애를 많이 쓰지요.
결론적으로 일반 성도들에게 심각할 정도의 오류는 없다고 믿어도 됩니다. 아마 포스타운에 올린 글이 킹제임즈판만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민감한 부분만 발췌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짐작이니까 확인은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한글 성경을 가리킬 때 쓰는 '개역'이라는 표현에 주의하세요. 개혁이 아닙니다.
다음 주에 시간내서 한번 더 답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교회 홈페이지 담당자에게는 오해를 풀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 곧 글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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