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0:7 『천국이 가까왔다』해석좀...(강일구)

이름 홍순관 등록일 2002-01-29 04:41:12 PM 이미 도래한 천국과 장차 도래할 천국이 있습니다  너무나 거창한 질문이어서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가장 간단한 대답은 천국은 이미 우리 가운데 와 있습니다. 동시에 곧 올 것입니다. 천국은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임한 천국과 미래에 완성될 천국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천국은 너희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현재 임한 천국을 가리킵니다. 예수를 믿으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 바로 천국입니다. 천국이 가까웠다는 것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쉬운 길이 여기에 있다는 의미로 이해해도 될 것입니다. 예수없이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이 없었는데 드디어 천국의 길을 열어줄 예수 그리스도가 이르렀으니 천국이 가까왔다고 하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고 성령이 임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 바로 천국의 현재성입니다. 예수의 재림 때에 도래하는 미래의 천국이 있습니다. 심판이 있고 악인과 의인을 구별하여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형벌로 나뉘는 것은 미래에 다가올 천국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천국의 의미에는 이런 두 가지 면, 이미 이루어진 천국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빨리 오지 않아서 답답합니까? 때를 도무지 알려고 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교훈을 생각하십시다. 그것보다는 천국 시민답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천국시민의 모습인지 그것에 더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