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민을.. 안녕하세요.
친구가 이곳을 가르쳐 줘서 가끔 들르던 고3여학생인데요.
제게 고민이 있습니다..
전 크리스챤이지만 고3이 되면서부터 교회를 점점 멀리하게 됐어요
그전에도 교회에 별 애착이 없었구요...
제 고민은..
전 친구를 좋아하고 있어요...
여자를 말입니다.
그냥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보면 슬퍼서 눈물이 날만큼 좋아해요..
우리는 같은반이고 짝을 하면서 친해졌어요..
그러면서 얘기도 많이 하고 쉽게 친해졌죠
주위에 친구들이 부러워 할만큼...
얼마전까지만 해도 정말 친한 친구사이였는데,
요즘은 걔를 보면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자꾸만 피하게 됩니다..
걔를 보면서 한번은 키스하고 싶다는 충동까지 느꼈어요...
갑자기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된건지..
그냥 예전처럼 편한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이런 제가 싫어서 참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아무한테도 말 못했구요..
걔한테 솔직히 말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렇게 되면 걔가 많이 부담스러워 할 것 같구..
결국은 둘다 힘들어 질것 같아서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보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
어색하기만 하고..어쩌다 마주쳐도 먼저 피해버리고...
성경에 동성애를 하나님이 싫어 하신다고 하신게 생각이 나서
두렵기도 해요..
그런데 이런 감정들..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곧 수능인데...걱정도 되지만 그 고민때문에 공부도 잘 안되요..
이런 얘기들..정말 부끄럽지만...
그애랑 키스하고 싶단 생각.....저도 모르게 키스해버리면 어쩌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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