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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이 두 권은 구별된 책이 아니라 한 권이었다. 이 책의 앞 부분 그러니까 사무엘과 관련된 부분은 사무엘이 쓰고 사무엘 사후의 이야기는 아마 나단이나 갓이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혹은 영감을 받은 익명의 선지자 - 모른다는 뜻이다). 삼상, 삼하, 왕상, 왕하 이 네 권은 왕국시대에 관한 기록이다. 이런 왕정시대를 이끌고 시작한 인물로서 사무엘은 중요성을 가진다. 특히 삼상과 삼하에서 중요한 사울과 다윗을 세우는 일에 직접 관여 했으니까. 기록을 시작하고 왕국 시대의 기초를 다진 인물이 사무엘 이었기 때문이다. 2. 이 아말렉 소년의 보고가 사실과 다른 점을 찾아보자.
1) 병거와 마병이 촉급히 따르는 데 ; 산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 3. 이 아말렉 소년의 옷이 찢어지고 머리에 흙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쟁터에서 도망 나왔기 때문 (X) 4. 다윗은 이 아말렉 소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워낙 슬프고 놀라워 냉정하게 볼 수 없었던 것 같다. 조금만 주의하면 이 소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텐데?
아말렉 사람의 손으로 자기를 죽여 달라고 했다는 말 (할례 받지 않은 자의 손에 죽음을 가장 치욕스럽게 생각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알지 못한 거짓말이다), 5. 이 아말렉 소년이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랐다가 사울이 죽은 것을 보고 증거를 가지고 왔을까 아니면 실제로 용병으로 사울을 따른 군사이었을까? 그렇게 대답하는 근거는?
우연이다; 상황 설명에 틀리는 점이 있다는 점, 6. 아마 큰 상을 기대하고 다윗에게 달려갔던 이 소년이 자기의 예상과 다르다는 것을 어느 순간부터 알아차렸을까? 다윗이 옷을 찢는 순간부터
7. 아말렉 소년의 죽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자.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따라다녔으니 그 원수를 죽였다고 하면 큰 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함 2) 이 소년의 행위에 대한 다윗의 생각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치면 누구든지 죽임을 당하리라. 자기가 그렇게 쫓기면서도 손을 대지 않은 그를 이방인이 치다니. 3) 결국 이 소년이 죽게된 원인은 무엇인가?
1) 헛된 공명심 출세욕 8. 사울 때문에 죽을 뻔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며, 사울이 두려워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다윗이 사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슬퍼한 이유가 무엇인가? 사울을 자기의 원수로 생각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종이라고만 생각함 (coram deo란 것이 바로 이런 것) 동시에 요나단의 죽음과 이스라엘 사람들의 죽음을 슬퍼함, 비록 몸은 블레셋에 있을지라도 자신은 분명한 이스라엘 민족임; 자신에게 어떤 이익이 생길지(자신중심)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사고 방식이다. 9. 이순신 장군은 '전투가 끝날 때까지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고 했다. 아군과 적군의 사기를 염려한 발언이다. 다윗은 왜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특히 가드와 아스글론에 알리지 말라고 하는가?
할례받지 못한 자들의 딸들이 기뻐할 일이니까. -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는 말이다. 10. 같은 표현을 두 번씩 반복하는 것은 히브리 문학의 한 특징이다. 19-22에 이런 방식이 몇 번이나 사용되었을까? 6번 11. 기름부음이란 행위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행위이지 방패에 기름을 붓는 일은 의미가 다른 것이다. 기름을 붓는다기보다는 기름을 바른다는 표현이 더 알맞을 것이다. 왜 방패에 기름을 바를까? (cf 사 21:5) 그렇다면 방패가 기름부음을 받지 않는다는 뜻은? 보관, 효율적인 역할을 위해서(미끄러움);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 - 바로 앞 구절의 반복이다. 12. 요나단의 활이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다(22)는 말이 무슨 뜻인가? (죽은 자의 피와 용사의 기름에서 죽은 자와 용사는 사울과 요나단을 뜻하지 않는다) 과거의 많은 전투에서 물러나지 않고 용감하게 싸웠음을 말한다. 13. 비록 죽은 두 사람이지만 다윗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어떤 칭찬이 기록되어 있는가? 이스라엘의 용사이었다. 많은 적을 물리쳤다(22). 서로 의리와 신의를 지켰다.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다. 좋은 것으로 채워주었다. 요나단의 사랑을 너무나 아름다운 것이었다. 싸우는 병기 14. 자신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을 기이하다고 말한다. 여인의 사랑보다 더 승하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삼상20, 23:15-18) 다윗이 득세를 하면 자신이 왕이 될 수 없음을 알고도 왕의 자리에는 관심도 없는 것처럼 다윗을 보호하고 격려했음 - 이런 사랑이 가능한 것은 둘 다 하나님 중심의 뜨거운 신앙이 있었기 때문 15. 다윗이 지은 노래가 시편에 수없이 많이 있다. 이 활 노래는 시편에 있을까 없을까? 그렇게 답하는 이유는? 없다 ; 아무리 다윗의 시라 해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아니기 때문이다. 16. 인생이란 지뢰밭에서 뛰어 노는 어린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도대체 어디에 무엇이 묻혀있다가 터질는지 알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지뢰를 밟지 않고 뛰어 노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위험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음에도 지난 후에 위험했음을 알기도 하고 때로는 전혀 모른 채 지나기도 한다. 본문에서 다윗에게는 어떤 위험이 있었으며 어떻게 이런 위험에 빠지지 않았는가?
아말렉 소년에게 속아서 그에게 상을 베푸는 일, 하나님 중심의 사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