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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구절을 참고해서 가능한 추측을 해 보면 다윗이 행한 그 일로 인해서 다윗에게 환멸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 11:3(밧세바는 엘리암의 딸), 23:34(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 다윗이 이런 고난을 당하는 것은 우리아를 죽이고 그 아내를 빼았은 탓인데 아히도벨이 그 형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보면 우리아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닐까? 2. 뜻을 잘 모르는 말이 있으면 문맥을 먼저 살피고 다시 보면 알 수 있는 법이다. 아히도벨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그렇다면 무리의 돌아오기는 왕의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는 말에서 왕의 찾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아히도벨의 의도는 겁만 주어도 백성들은 다 흩어지고 다윗만 홀로 남게 된다. 그러면 다윗만 죽이면 다른 백성들은 돌아올 것이다. 다윗을 가리키는 말이다. 3. 용감하여 사자 같은 자의 마음이라도 저상하리니 누구의 마음이 녹는다는 말인가? (저상(沮喪)하다: 녹다, 완전히 낙담하다. 기운을 잃다.) 압살롬의 군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4. 아히도벨의 작전은 어떻게 보면 가장 훌륭한 작전인지도 모른다. 비록 압살롬의 편에 선 것이 잘못이라 해도 그는 칭찬받을 만한 점이 있다. 그의 작전 중에서 어떤 점을 칭찬하고 싶은가? 백성들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고 다윗만 죽이자는 점 ↔ 후새의 작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5. 기동 타격대를 보내자는 아히도벨의 속전 속결 작전의 문제점에 대해서 후새가 지적하는 점은?
1) 새끼를 빼앗긴 곰(잘못 건드리면)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6. 불에 덴 적이 있는 사람은 불을 몹시 겁낸다. 후새의 말 중에 10절 '비록 용감하여 사자 같은 자의 마음이라도 저상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의 부친은 영웅이요 그 종자들도 용사인 줄 앎이니이다' 7. 이런 저런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후세는 지공(遲攻)을 주장하지만 실상은 다윗에게 시간을 벌어주려는 것이다. 아히도벨의 속전 속결 작전에 반대하는 지공작전의 요점을 정리해보자.
1) 대군을 모으고 8. 아히도벨의 지략은 치밀하고 상황을 아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음이 틀림 없다. 후새마저도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하여 반대 의견을 내놓긴 해도 그의 지략이 옳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런 그의 지략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자살로 끝을 맺은 것은 그가 모르는 한 가지 사실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다윗의 이런 고난은 하나님의 벌이지 하나님께서 다윗을 결코 버리시지는 않는다는 사실; 모든 것을 다 알고, 모든 것을 다 가져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다 아는 것이 아니다. 비참한 인생이 될 수밖에 없다. 9. 후새의 작전은 어떤 느낌이 드는가? 허풍, 겉만 번드르르함, 어떻게 줄을 가져다가 성 하나를 통째로 강에 빠트린단 말인가? 겉만 보고 따라가지 말자. 허풍 그만 치고 속을 좀 들여다보자. 10. 압살롬이 후새의 어느 말에 솔깃했을까? 기습해서 백성들은 흩어버리고 다윗만 죽이는 작전보다, 땅에 이슬이 내림같이 덮어가는 모습, 이런 대군을 직접 통솔하는 장면, 반역자들을 싹 쓸어버리는 것이 힘있는 자들이 누리고 싶어하는 것이다. 있는 힘을 쓰고 싶어하는 못된 버릇, 르호보암이 그랬고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직전 차지철 경호실장이란 자가 그랬다.(까짓거 한 200만 명 정도는 탱크로 밀어버립시다) 11. 압살롬과 그의 사람들이 후새의 작전을 더 좋아하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시기로 작정하셨음(14)이라고 한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아서 순종한 것인가? 자기들의 생각에 좋은대로 했을 뿐이다. 하나님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들은 자기들 눈에 선한 대로 움직였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뒤에 있었다는 말씀이다. 매사에 눈에 보이는 사람의 동기와 원인이 있는 반면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 12. 후새의 계책이 받아들여졌으니 다윗이 급하게 도망가야할 이유가 없는 데도 후새는 급하게 도망가라고 전갈을 보낸다. 15절 후새의 말을 16절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간단하게 바꾸면? 급한 불은 꺼놨지만 혹 알 수 없으니 13. 후새의 전갈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는가? 후새 → 사독과 아비아달 → 어떤 계집 종 → 요나단과 아히마아스 → 다윗 13. 제사장이 이런 스파이 짓을 해도 되나? 하나님의 편에 서야한다. 14. 에느로겔 가에 머무른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왜 하필이면 계집종이 심부름을 갔을까? 물길러 가는 척하고 가기 쉬우니; 에느로겔은 로겔 샘이라고 번역이 가능하다. 15. 아히도벨은 나름대로 뜻하는 바가 있어서 다윗을 배반하기로 했던 것 같으나 자신의 계책이 거부되자 자살한 것은 압살롬의 반역이 성공하지 못할 것을 미리 알아보았던 모양이다. 나름대로 정의감이 있어서 압살롬의 편에 섰는 지도 모른다. 다윗을 징벌하려는 그의 생각은 옳았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의 계책이 실패하고 스스로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비록 범죄하였을지라도 하나님의 손에 잡혀있는 다윗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스스로 자기가 단죄를 하려는 자세는 옳지 않다. 사울을 자기 스스로 죽이려 하지 않았던 다윗과 비교해 보면 자명하다. 16. 마하나임 성은 한 때 이스보셋이 임시 수도로 삼았던 곳으로 그만큼 튼튼한 성이었다.
17. '아,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을 찾아보자.
1) 압살롬이 후새를 부른 것, 18. 위의 문제를 참고로 해서 다음 설명에 대해서 비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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