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4 장

1. 4장은 비록 패했을 망정 이스라엘이 치른 전쟁 이야기다. 전쟁 이야기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내용 중에 무엇이 없는가? 그 대신 전쟁의 어떤 부분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는가?

전쟁의 동기(원인)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별로 관심이 없다)
하나님 없이 설치다가 패하게 되었다는 점에 관심이 집중되어있다. (나머지 요소는 대략적으로만 기록되어 있음)

2.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연히 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전투에 진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을 모시지 않고 싸웠기 때문이라고? 하나님은 무조건 승리를 주시는 분으로 오해? 자신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은 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3. 전쟁 도중에 법궤를 가져온 것은 그릇된 방법이긴 하지만 하나님을 찾는 행위였다.
우리나 이스라엘 백성이나 마찬가지로 어떨 때 하나님을 찾는가?

어려운 일이 생기면; (부에 처할 줄도 알고 빈에 처할 줄도 알았던 바울처럼 어떠한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방법을 배우자.)

4. 戰鬪에 진 이스라엘이 왜 法櫃를 가져왔을까? 外國에 援兵을 要請하든지, 아니면 軍士를 더 모아서 오지않고?

옛적에 조상들이 法櫃를 앞세우고 戰爭을 치루고 요단 강을 건넜던 일을 記憶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방인들도 아는 이야기)

5. 그런데 그 法櫃가 왜 效力이 없는 것일까?

法櫃는 하나님의 臨在의 象徵이다. 하나님이 떠난 法櫃는 法櫃가 아니다. 法櫃를 呪術的, 혹은 迷信的으로 사용함. ↔ 얼마나 많은 사람이 法櫃를 魔術箱子처럼 使用하고 있는가? 聖餐式 때의 떡과 포도주가 진짜 예수님의 피와 살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一般, 십자가 모형, 성경책, 교회에 대한 소속감, 믿는 집안, 퇴마록 ↔ 신앙의 符籍化

6. 블레셋 사람들이 두려워한 것 두 가지는 무엇인가?

출애굽 사건 때의 그 하나님, 8
자기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壓制한 것처럼 자신들이 종이되는 것, 9

7. 이 戰爭이 어떻게 일어난 전쟁인지 正確하게는 알 수 없다. 아마 斟酌컨데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壓制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일으킨 전쟁인 듯하다. 어떤 根據가 있는가?

'히브리 사람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처럼 말고(9)' 라는 표현에서

8. 이스라엘 백성이 싸우다가 도망간 곳이 두 군데로 나타나 있는데 어디이며 어떻게 다를까?

陣(본부가 있는 곳; 재편해서 다시 싸움) 帳幕(전쟁에서 이탈; 완전패배)

9. 블레셋 사람들이 전쟁에 이기게 된 動機는 무엇인가? 또 이스라엘이 敗北한 原因은 무엇인가(2, 3장 참고)?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진데 붙어나 보자. 이런 마음을 품는다고 每番 이기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의 犯罪가 原因이고 하나님의 責望 탓이지 블레셋의 勇氣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의 懲罰이 始作됨 (엘리 집안에 대한 懲戒 - 그런데 왜 온 이스라엘이 피해를 보아야 하나?)

10. 이 전투는 어쩌면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온 이래 가장 처참한 전쟁일 것이다. 어째서 그런가?

보병 30,000이 죽었고, 무엇보다도 법궤를 빼앗김

11.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은 단순한 비극이 아니라 앞에서 보았던 어떤 예언의 의미가 있는가?

엘리 제사장의 집에 시작될 비극의 前兆 (序曲)

12. '훤화하는 소리가 어찜이뇨?' 흔히 우리가 쓰는 말(경상도 판)로 바꾸면?

와 이래 시끄럽노?

13. 엘리가 비록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여 큰 벌을 받았지만 하나님을 버린 것은 아니다.
어떤 점에서 그는 신앙인인가?

(조그만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겁없이 하는 말을 전부 수용한 것 - 3장)
전쟁터에 보낸 법궤를 걱정하고 있는 점(13),
자식의 죽음보다 법궤를 더 염려함(18)

14. 남편과 媤父가 죽고 자신도 죽는 판에 곁에 섰던 사람들의 말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그 판국에도 아들만 낳으면 두려워 않아도 되는 것인가?

아들의 출산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로 여겼음.

15. 비느하스의 아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 것

16. 4장에서 가장 슬픈 사실 하나를 指摘한다면?

하나님 없는 법궤 (하나님 없는 교회, 형식만 남은 신앙)

17. 법궤를 함부로 옮겨서, 잘못 사용한 것 때문에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한 탓) 징계를 받게 될 때 태어난 아이를 가리켜 '이가봇(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 이라고 했다면 반대로 하나님을 잘 섬기게 될 때 아이를 낳으면 무엇이라고 지었을까? 우리가 잘 아는 히브리 말로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 이 이름마저도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않을 때 주심.

18. (O, X) 문제

1) 엘리가 목이 부러져 죽은 것은 나이 많고 비둔한 탓이다. ( )
2) 엘리가 목이 부러져 죽은 것은 하나님의 법궤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 )
하나님이 보시기에 죽게 된 원인은 2번이고 방법은 1번이다. 둘 다 옳다.

2번은 1차적인 원인이고 1번은 2차적인 원인이다.
충격을 받더라도 건강하고 동작이 재빨랐다면 그렇게 죽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19. 하나님의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臨在)를 상징한다. 하나님의 궤(櫃)를 빼았겼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시각이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본다면 이사 가는 셈이다. 하나님께서 실로에 계시는 것이 얼마나 싫었으면 포로로 잡혀 가듯이 다른 곳으로 가셨을까! 가장 싫은 점이 무엇이었을까?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는 자가 함께 있었으니 (4; 불효하는 자식이 싫어서 남의 집을 돌아 다니는 노인네 꼴, 아관파천)

항오(行伍); 군대를 편성한 행렬, 전투 대형
훤화(喧譁); 지껄이며 떠듦
실로; 지명 - 당시에 성막이 있었던 행정과 종교적인 중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