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3 장

1.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饑饉을 땅에 보내리니 糧食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渴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飢渴이라"(암8:11) 이 말씀을 참고하면 엘리의 시대가 어떻게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는지 說明해 보자.

여호수아가 활동하던 때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나타나셔서 말씀하셨고, 사사시대에는 사사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이 나타나서 말씀을 하셨는데 엘리 시대에는 그런 일이 稀貴하였다고 한다. (말씀이 稀貴하고 異像이 잘 보이지 않음)
여호수아 이후 어느 정도시간이 흘렀는지 알아보자. 사사시대의 끝이니 300년 정도

2. 아이 사무엘의 나이가 이때 12살이었다고 하는 학자도 있었다. 그 이유는 성년으로 인정이 된 나이가 12살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으니. 예수님께서 聖殿에서 討論할 때도 아마 12살?

3. 聖幕안에는 정금으로 만든 燈臺가 있고 여기에는 끊이지 않고 등불을 켜야하는데 저녁에 켜면 아침까지 계속 탔다고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등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다는 말은 무슨 뜻이 되는가?

새벽이란 뜻

4. '자기처소'와 '하나님의 櫃가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라는 表現을 現代的으로 고쳐보자.

私宅(고참 제사장이 거주)과 敎會(수습제사장이 근무하는 당직실?)
'하나님의 궤가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라는 것이 지성소를 의미하지 않는다. 대제사장도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는 곳에서 잠을 잤다고 할 수는 없다. 광야에서 임시로 지은 건물과는 달리 한 곳에서 300년이 지났으니 附屬 건물이 생겼을 것이다.

5. 사무엘이 처음 엘리에게 달려갈 때 무슨 생각으로 갔을까?

눈이 어두운 제사장이 밤중에 화장실 가실려나?

6.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몇 번 부르셨는가?

네 번 ( 8번 = 두 번씩 × 4번)

7. 사무엘과 엘리의 아들들의 共通點이 있다면? 또 다른점이 있다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
아직 어려서 ↔ 알만한 자식들이 모르는 것,
지식으로만 아는 것(체험적으로 알지 못한다는 말) ↔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

8.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것이 엘리 제사장이 부르는 것과 별로 다른 점이 없었나보다.
우리에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다면 어떨까?

천둥이 치고 벼락이 떨어지는 그런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라 내 이웃과 사람을 통해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사무엘처럼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하나님의 음성은 이렇게 들려온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9. 엘리의 집안에 懲戒가 있을 것을 왜 사무엘에게 말씀하시는가?

그만큼 하나님의 싫어버린 바가 되었음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왜 그랬느냐고 계속해서 질문하심. 끝낼 생각이면 질문이 없어야) 어디 있느냐? 누가 고하였느냐? 먹었느냐? 먹었느냐? - 하나님에게도 감정적인 면이 있음, 기분 나쁘게 하지 말고 기분 좋게 해드리면 기분파가 될 수도 있음

10. 사무엘에게 나타나셔서 엘리 집안의 審判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模襲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무섭다(아직도 하나님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
외롭다. 쓸쓸하다(하나님의 편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있는 사람).
위엄이 있다(영 엉터리).

11. 엘리의 잘못이 무엇이라고 하시는가?

아는 죄악 = 자기 아들들이 審判을 自招하되 禁하지 아니함

12. 사무엘이 하나님의 啓示를 세세히 말해주었을 때 엘리의 態度는 逆으로 그가 罪가 더 많음을 示唆해준다. 어째서 그런가?

그의 반응은 상당히 신앙적이기도 하다. 하나님을 그만큼 아는 자가 자식을 제대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지 아니한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가 그렇게 행한 것보다 더 죄가 크다.

13. 이스라엘 전국을 나타내는 말이 있다.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14. 사무엘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말은 말발이 섰다는 뜻인데 그의 말이 백성들에게 먹혀들어간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다.

15. 이 장의 핵심을 '사무엘의 소명'이라 하면 되겠지만 어딘가 미진하다. 이유는 본 장에 있는 시대적인 큰 변화를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변화를 찾아서 그것을 나타내는 제목을 붙여보자.

엘리의 시대(말씀이 희귀, 이상이 흔하지 않음)가 끝나고 사무엘의 시대(말씀이 떨어지지 않고, 이상이 보임)가 열릴 것을 예고함 - 새 시대의 도래? 여명?

16. 이 장에 보이는 변화의 주체는 누구인가?

엘리; 변화를 일으킨 동기를 제공,
사무엘; 하나님을 아직 알지도 못했다(7)
하나님; 오래 전에 한나를 잉태치 못하게 하실 때부터 이미 일을 시작하셨음

17. 선지자가 있고 유능한 제사장이 있는데도 말씀이 희귀하고 이상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말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목사도 많고 신앙서적도 너무나 많다. 방송설교도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때에 말씀에 갈급함을 느끼는 예가 있을까? 바다에서 표류하면서 목이 마를까?

많은 말씀이 있어도 핵심에 접근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18. 하나님께서 여러 번 사무엘을 불렀지만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네 번만에 사무엘이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임하여 서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 전에는 음성만 들렸고 임하시지는 않으셨다. 진짜?

여전히 임하고 계셨지만 사무엘이 알지 못했을 뿐이다. 알고 보니 하나님이 임하여 계셨다는 것이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고 아는 사람에게는 보이는 것이 비단 이 뿐이 아니다.

19. 2절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가서 잘 보지 못하는 때' 란 영적인 눈을 말하는가? 육적인 시력을 말하는가?

여기서는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무엘이 세 번이나 뛰어왔음에도 하나님이 부르는 것이라고 알아차리지 못한 것도 영적인 어두움의 증거? ↔ 엘리가 영적인 눈이 어두워지는 것이 지금 새삼스러운 변화가 아니다. 영적인 눈이 어두워진다고 한다면 이미 그 전에 다 어두워진 상태가 아닌가? 또 사무엘의 전하는 말을 듣고 보이는 반응은 그가 완전히 하나님에 대하여 어두워진 것은 아니다. 단지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잘못 때문에 징벌을 받게 되지만 하나님의 선언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라.

여호와의 말씀; 선지자들을 통한 계시 ≒ 이상 (예언, 묵시, 환상, 사무엘이 하나님을 만난 것; 완전하게 정상적인 상태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