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3 장


< 로마서 요약 >

      제 1 부 하나님의 의의 계시/1:1-8:39
      제 2 부 하나님의 의에 대한 변론/9:1-11:36
      제 3 부 하나님의 의의 적용/12:1-16:27
          1. 하나님, 교회, 사회에 대한 의무/12:1-21
          2. 권세, 이웃에 대한 의무/ 13:1-14
          3. 자유의 원리/14:1-23
          4. 자유의 실천/ 15:1-13, 편지를 쓴 목적, 계획/15:14-33
          5. 맺는 말/ 16:1-27

1. 일제(日帝)나, 무력으로 권력으로 탈취한 세력도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그 권력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며 복종할 것을 주장한다. 본문에서 어떤 대답을 찾을 수 있을까?

    악을 행하는 자는 두려움을 느끼고, 선을 행하는 자는 전혀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권력이어야 한다.

2. 권세에 굴복해야하나? 부모에게 순종해야하나? 직장의 상사에게도 순종해야하나?

    기본적으로 그렇다; 자기 주장이 강한 시대가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윗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순종의 바탕 위에서 자기 주장이 나와야한다. 무조건 비판부터 하고 보는 것은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다. 완전하지 못하더라도 법은 지켜야하고 약속은 무겁게 존중돼야한다.

3. 3절의 '선한 일에 대하여'라는 표현은 직역이어서 의미가 선명하지 않은 점이 있다. 4절을 참고해서 조금만 의역(수정)을 해보자. 4절의 '가지지 아니하였으니'도 조금 더 자연스런 표현으로 고쳐보자.

    선한 일에 대하여 → 선한 일을 행하는 자에게는; 선한 일을 행하는 자에게는 전혀 두려움이 없는 권세가 되어야 제대로 굴복하게 된다.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가진 것이 아니니?

    성경을 이렇게 함부로 고쳐도 되나? 함부로 고치는 것은 절대 안되지만 정확한 의미를 찾는 작업은 항상 해야하는 일이다. 그래서 번역하는 과정을 살펴야할 필요가 있다. 성경을 번역하는 방식은 크게 보아 세 가지가 있다. 문자적인 번역(직역)은 원어의 단어나 어구를 가능한 한 그대로 번역한다(KJV, NASV). 자유번역(의역)은 문자보다는 그 의미를 살려내려는 번역이다(Living Bible). 역동적 대응번역은 원어의 단어, 숙어, 문법적 구문을 번역하려는 언어의 정확한 대응어(그대로가 아니라)로 번역하는 것인데 위의 두 가지 번역의 중간형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겠다(NIV). 각 방법에 따른 장, 단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번역을 참고해야한다.

4. 학생이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하나는 무서워서 잘 듣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그 선생님이 좋아서이다. 어느 것이 더 바람직할지는 불문가지다. '위에 있는 권세'에 대해서도 비슷하다. 세금을 꼬박꼬박 내야한다. 머리를 잘 쓰면(?) 세금을 적게 낼 수도 있는데 그냥 잘 낸다. 무엇 때문인가?

    두려움과 양심 때문이다(5); 많은 사람들은 두려움 때문에 세금을 낸다. 서울의 어떤 교회는 교회부지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중계약서 때문이다. 웬만한 부동산 거래에서 이중 계약서는 상식인게 우리 사회다. 세금계산을 위한 계약서를 따로 작성하는 것이다. 교회가 그럴 수 없다니까 땅을 팔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양심 때문에 살기 어려운 세상이 바로 오늘 우리의 현실이다.

5. 권세에 어떻게 굴복하는가?

    세금을 잘 내야한다. 그리스도인 외에 세금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리스도인이라면서 어떻게든지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사람이 더 문제다.

6. 하나님께서 권세자에게 권세를 왜 주셨을까?

    하나님을 대신하여 선을 이루기 위하여(4);

7. 다음은 결혼식 순서지에 실음직한 글이다. 어딘가 어색한데 한 글자만 고친다면?
'양가 친지, 친척, 친구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저희는 사랑의 빛을 안고 새 가정을 이룹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빛 → 빚

8. 13장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면 (   )에 알맞은 단어는?
'권세에 (      ), 형제에 (    )을!'

    굴복, 사랑

9.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란다. 빚지는 사람이 지고 싶어지나? 돈 빌려달라는 사람에게 빌려주지 못하는 이유로 이 구절을 사용하면 어떻게 되나?

    이 본문이 빚에 대한 것이 아니다. 형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의 빚만 지라고 강조하는 표현이다. 돈 빌려달라는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은 형제 사랑에 대한 것이 더 좋다. 빌려주지 못할 바에는 그저 주는 것이 더 성경적이다.

10.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계명을 지킨 자이다. 간음죄를 짓는 것도 정말로 남을 사랑하는 것 아닐까? 간음도 일종의 이웃사랑 아닌가?

    사랑은 자기 희생이다. 희생없이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사랑이 아니다.

11. 유대인들은 항상 율법을 염두에 두고 살았다. 누군가가 율법에 어긋난 짓을 하면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 한국 사람들은 낯선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따진다. 젊은 사람이 좀 안다고 나서면, 맞고 안 맞고를 따지기 전에 우선 기분부터 나쁘다. 유교적 영향을 받은 탓이 아닐까? 그러면 성도는 어디에, 혹은 어떤 것에 최고의 관심을 두고 살아야할까?

    이웃 사랑에; 어떻게 형제를, 아내를, 남편을 사랑할 수 있을까를 늘 연구해야한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

12.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등의 계명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으로 바뀌었다. 어떤 변화라고 규정지을까?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우리의 삶, 즉, 법을 지키는 것, 사랑하는 것, 자식을 가르치는 일, 등 매사에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해야한다.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5) 이왕 굴복해야한다면 적극적으로 굴복할 이유도 찾아보라.

13. 깰 때라? 그럼 깨야지! 깨면 뭘 하지?

    옷을 입어야지(빛의 갑옷을 입자); 그리스도인은 항상 종말을 염두에 둔 자세로 살아야한다. 5분 대기조가 신발을 벗지 않고 출동준비를 한 채 자듯이 밤에도 넥타이를 풀지 않고 주무신 목사님도 계셨단다. 꼭 그래야 하느냐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그런 마음은 갖고 있어야한다.

14. 어거스틴이 방황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회심하기에 이르렀으나 과거의 삶을 청산하지 못하고 고민하던 어느 날 이웃 아이들의 '집어 들고 읽으라'는 노래 소리에 성경책을 폈는데 본문의 어느 구절을 읽는 순간에 빛이 비치고 사람이 변해버렸다고 한다. 본문의 어느 구절일까?

    13-14절; 스스로 그런 삶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썼지만 불가능하던 일이 갑자기 가능해졌다. 말씀은 자체가 그런 능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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