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 장


< 로마서 요약 >

      제 1 부 하나님의 의의 계시/1:1-8:39
      제 2 부 하나님의 의에 대한 변론/9:1-11:36
      제 3 부 하나님의 의의 적용/12:1-16:27
          1. 하나님, 교회, 사회에 대한 의무/12:1-21
          2. 권세, 이웃에 대한 의무/ 13:1-14
          3. 자유의 원리/14:1-23
          4. 자유의 실천/ 15:1-13, 편지를 쓴 목적, 계획/15:14-33
          5. 맺는 말/ 16:1-27

1. 그러므로(1절)? 무엇 때문에 몸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하는가?

    하나님의 새로운 의가 나타났으니; 지금까지 말한 모든 내용을 요약한 말이다. 즉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야한다고 주장한다. 원리를 먼저 말하고 적용을 말하는 셈이다. 구속의 원리를 설명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강조하는 것은 뿌리없는 나무에게 열매를 맺으라고 강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의 가슴은 항상 그리스도의 구원의 감격으로 차 있어야한다. 그러면 삶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2. 본문에 명령형이 몇 개나 나올까? 갑자기 이렇게 변한 이유는?

    37개; 믿음의 원리를 다 말하고 이제는 적용으로 넘어왔기 때문이다. 위의 질문과 동일하다.

3. ∼하지 말고 ∼ 하라는 표현은 몇 번인가?

    2, 3, 11, (14), 16, 17, 19, 21

4. 사람을 권면하는 일이나 가르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차라리 짐승을 기르는 게 낫지 사람은 못 키우겠다는 푸념도 종종 들을 수 있다. 자녀를 가르치든, 목회자가 되어 성도를 가르치든 간에 바울의 이런 자세는 꼭 필요한 것이다. 어떤 자세?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1); 하나님께 받은 자비하심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나님께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바울의 권고대로 살 수 없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3); 위의 표현과 동일하다.

5. 반상회 불참하면 벌금, 계모임도 벌금, 교회 모임도 빠지면 벌금... 이러다보니 생긴 부작용이 벌금내고 당당하게 빠지는 일이다. 원래 벌금의 주목적은 빠지지 말라는 것인데. 교회 일도 돈으로 떼우려는 경향이 농후하다. 열심히 치장해서 교회 가는 것보다 집에서 TV만 틀면 예배볼(?) 수 있고 헌금은 온라인으로 부치면 되고... 이런 경우에 알맞은 바울의 권고는?

    몸으로 제사를 드려라(1);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몸으로 하는 것이다. 몸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채로 드려야한다. 삶으로 드리는 제사이다. 제사를 드리려면 짐승의 각을 뜨고 번제단에서 깨끗하게 태워야했다. 그런 모습으로 우리 자신을 드리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몸으로 드리는 제사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거룩하게 여기신다. 이것이 예배이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11); 몸으로 제사를 드리라는 말과 같은 의미이다. 기도는 몸으로 드리는 것이라고 하는 분이 계셨다. 새벽에 교회까지 와서 잠간 기도하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기도하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6. 산 제사가 무슨 말인가? 거꾸로 생각해보자. 죽은 짐승을 드린다고 죽은 제사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제사를 드리면 짐승이 반드시 죽기 때문에 죽은 제사? 이것도 이상하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형식적으로 흘러버렸기 때문에 죽은 제사 아닐까? 살아있는 채로 드리는 제사이기 때문에 산 제사일까? 아니면 제사를 드리면 살게되기 때문에 산 제사일까?

    진정으로 드려지기 때문에 산 제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것이기 때문에 산 제사, 즉 살아있는 제사라고 한다.

7. 영적 예배란 무슨 말인가? 몸을 드리지 않고 영으로 드리는 예배인가? 그러면 몸을 드리라는 말과 영 다른 말인데?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제사가 아닌 진정한 제사라는 뜻이다.

8. TV 연속극을 열심히 보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라는 사람도 있다.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가벼운 대화에서도 혼자 빠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관행으로 굳어진 악습이나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구조적인 범죄행위에 역행하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때로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스도인들이 때로는 이렇게 무모한 짓을 하게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야하기 때문이다(2); 모든 사람들이 옳다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따르지 않아야 한다. 그것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것이다.

9. 발이 손 노릇을 하려하고, 눈이 귀 노릇을 하려고 하면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바울은 무엇이라고 권하는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3); 이러기 위해서 자신이 발인지, 손인지 분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언급하는 것이 '지혜롭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자신의 분량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서 분수에 넘치지 않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4-8절은 3절은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는 셈이다.

10. 말단 사원의 꿈은 높은 자리에 올라서 고생스럽지 않게 말로만 일해보는 것일 수 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의자가 샐러리맨들의 소망을 상징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것도 말로만 시켜먹는 어른들이 부러운 탓이다. 그러나 바울은 무엇이라고 하면서 그 꿈을 깨고 있는가?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8); 종이 아무리 바빠도 주인만큼 바쁘지 않다.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다스리는 자리가 보기만큼 그렇게 편안한 자리가 아니다. 지도자일수록 더욱 부지런해야한다.

11. 해외에 선교사를 보내놓고 실적이 별로 없다고 해서 선교비를 일방적으로 중단해버렸다.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여버렸다. 이것은 끔찍한 범죄행위이다. 바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도 이런 측면이 있음을 고려해야한다. 그런 점을 고려해서 바울은 무엇이라 하는가?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8); 성실함의 원어는 '분열되지 않고 하나됨'을 가리킨다. 단순하지만 꾸준함이 필요하다. 한번 시작했으면 꾸준하게 계속해야한다. 도움을 받는 사람에게는 생사가 걸린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12. 다음 빈칸에 알맞은 말을 채워보자.
구제하는 자는 (     )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    )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     )으로 할 것이니라(12:8)

    성실, 부지런, 즐거움

13. 쉽게 외우는 방법을 찾느라고 머리를 굴리다가 정작 외워야할 것을 전혀 외우지 못하는 학생들이 더러 있다. 잔머리 굴리지 말고 그냥 외우란 말이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9절부터 시작되는 권면은 심하다. 이걸 어떻게 다 외워? 딱 하나만 기억한다면 무엇을 외울까?

    사랑(9);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만 있으면 전부 가능한 일이다. 사랑해도 해당되지 않는 항목이 있는지 찾아보자. 9-13절은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는 말씀과 아주 흡사하다. 수없이 많은 권고 중에 꼭 하나만 기억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라. (나는 18절; 전체를 다 포함하는 것 같다)

14. 미인계라는 것이 있다. 여자 혼자서 적국의 중대 기밀을 뽑아내는 것이다. 아무리 요직에 있는 사람에게 접근을 한다고 해도 국가의 1급 비밀을 어떻게 빼낼 수 있을까?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8);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비밀이 있을 수 없다.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과 통하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트리기만 하면 술술 불어 놓고 만다. 오죽하면 하나님도 아브라함에게 천상의 1급 비밀을 털어놓지 않았던가(창 18:17)? 그렇다면 부부간에 딴 주머니를 찬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되는가?

15. 원수를 어떻게 갚지?

    하나님께 맡기라(19-20); 원수를 원한대로 다 갚으면 시원할 것 같지만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다. 오히려 선으로 갚아주었을 때 진정한 기쁨과 승리감을 맛보게 된다. 연습삼아서 해볼 필요가 있다.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