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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데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분은 어떤 분이신가? 왜 그런 분일까?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
하나님의 일곱 영, 곧 성령;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
일곱 별, 곧 교회의 사자; 소수의 올바른 성도를 지키고 보호하시는 이
2. 다른 교회와 비교할 때 사데 교회를 향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3. 사데 교회에 대한 책망은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런 예를 든다면?
형식은 살았으나 본질은 아닌 경우, 가령 예수가 없는 교회,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 교회;
서구에서 성경을 비판하던 세대들이 교회 출석은 했지만 다음 세대에서는 교회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교회에 대한 유대인의 미움이나 공적인 핍박과 이단적인 교훈이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외부의 위험 요소가 없었다는 말이다.
4. 사람의 약점은 '세월따라 변한다'는 것이다.
처음에 가졌던 그 생각, 그 느낌, 그 결심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연애시절의 그 느낌과 약속을 그대로 간직하고 평생을 산다고 생각해 보라.
그런 점에서 사데 교회는 무슨 잘못이 있는가?
복음을 처음 받아들이던 그 때를 잊어버렸음;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 교회와 비슷한 원인을 갖고 있다.
도전하는 세력이 없을 때 교회는 시들어갔다.
개인적으로도 아무 어려움이 없으면서 제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큰 병을 가진 사람은 그 병을 싫어할 것이 아니라 친근하게 지내야한다.
우리에게 닥치는 어려움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나를 온전하게 지키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마저 감사해야한다.
5. 사데교회에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있었단다. 우리 주변에서 그런 예를 찾아보자.
어떤 자를 가리키는 말일까?
6. 흰옷을 입는다는 것이나 생명책에서 그 이름을 흐리지 않는다는 것은 같은 의미이다.
흰옷 입는 것이 왜 그런 의미가 되나?
흰옷은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서 깨끗하게 된 것을 상징한다(계 7:14).
피에 씻은 옷이 붉어야지 어떻게 희나? 죄를 씻는 것에 대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사데는 양모산업이 발달한 곳이어서 특히 울긋불긋한 옷을 많이 입고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 곳에서 흰옷 입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야합니다.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흐리지 않는다는 것은 귀신들이 항복하는 일보다 더 기뻐할 일이다(눅10:20).
7. 사데는 난공불락의 천연요새로 이루어진 지역이어서 외부의 침입이 극히 어려웠다.
정신만 차리고 있으면 결코 함락되지 않는 지역이었음에도 너무 방심한 탓에 두 번이나 함락 당한 적이 있었다.
그 사실을 염두에 둔 예수님의 권고는?
일깨어(2, 3) 남은 것이라도 죽지 않게 하라; 정신만 차리면 죽지 않는다.
8. 사데 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정신을 좀 차려야(일깨워)한다.
정신차린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인가?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설치는 사람이나 의미도 모른 채 신앙생활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 (판단의 문제)
생각을 하긴 하되 엉뚱한 것 생각하지 말고 복음을 어떻게 받았는지 어떤 감격을 누렸는 지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지키어; 생각해서 바른 복음이 어떤 것인지 알았으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굳게 잡아야한다.
(지속적인 행위의 문제)
회개하라; 생각해서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으면 즉시 돌아서라. (단회적인 행위의 문제)
9. 열쇠 중에 가장 유명한 열쇠는 행운의 열시가 아니라 베드로의 열쇠다.
로마 카톨릭교의 교황이 세속군주와 싸워 이길 수 있었던 유일한 무기가 바로 베드로의 열쇠이었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마16:19)' 라는 말씀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 다윗의 열쇠는 또 무엇인가?
같은 것; 다윗의 열쇠는 다윗의 집안 전체를 관할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
다윗의 집안, 혹은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한다. 즉 베드로의 열쇠와 같은 의미이다.
'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사 22:22).'
예수님은 다윗의 위에 앉으신 분이시다. 결국 천국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라는 뜻이다.
10.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분은 어떤 분이신가? 왜 그런 분일까?
11. 다른 교회와 비교해서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말씀이 다른 점은?
12. 빌라델비아 교회는 능력이 적었단다. 적은 능력이라야 힘이 있다는 말인가?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며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않은 것이 적은 능력으로 되는 일인가?
세속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별로 유능해 보이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신앙을 소유하고 있었음을 칭찬하는 말씀이다.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의 수준에서 부모를 기쁘게 할 수 있고 어른은 어른 수준에서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이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연약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이었다.
칼빈은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건강하고 능력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다.
13. 빌라델비아 교회가 받을 복을 시편 23편에서 찾는다면?
원수의 목전에 상을 베푸시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계 3:9).
남도 다 먹는 떡은 별 맛이 없다. 껄떡꺼리는 원수 앞에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 너무 악취미인가?
사 45:14, 사 60:14을 근거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 자신들에게 나아와 굴복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 유대인들이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겠다는 것은 유대인들의 훼방에 굴하지 않고 신앙을 지킨 빌라델비아 성도들에게 진정한 승리를 안겨주는 것이다.
14. 우리 인생의 앞길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위험이 수두룩하다. 이것들을 피해가는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내 욕심이나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다;
그러면 알지 못한 채 다가오는 위험을 하나님께서 피하게 하신다.
그렇게 살지 않으면서 위험이 닥치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하여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시는 이유가 인내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하신다(10).
15. 인내하며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는 어떤 것인가? 두 가지를 지적하시오.
속히 임하실 것(11); 믿는 자에게는 복된 것, 불신자에게는 심판
영원히 임하실 것; 빌라델비아 지역에는 잦은 지진으로 무너진 신전건물들이 많이 있었단다.
무너져도 남아 있는 돌기둥을 염두에 둔 표현이란다.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지진만 나면 보따리를 싸서 집에서 뛰어 나가던 일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16. 이기는 자를 성전의 기둥으로 삼으면 천국에서 사는 재미가 좀 없겠다?
하나님 나라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리라는 은유적인 표현일 뿐이다;
천국에는 더 이상 지상의 성전과 같은 성전은 존재하지 않는다(21:22). 그 기둥에다 세 이름을 적겠단다.
그러면 모든 사람이 쳐다보는 존귀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17.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한 축복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정리해 보자.
현재; 열린 문을 네 앞에 두었노라.
가까운 미래; 원수를 굴복케 하리라, 시험의 때를 면케 하리라.
종말 이후; 내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리라
18.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분은 어떤 분이신가? 왜 그런 분일까?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14);
아멘의 뜻이 '진실'이므로 충성되고 참된 증인과 같은 뜻이며 진정한 진실은 하나님 한분 뿐이다.
결국은 신실치 못한 라오디게아 성도들을 향한 신실한 분의 경고이다.
19. 결국은 라오디게아 교회가 차라는 얘긴가 뜨거우란 얘긴가?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5);
라오디게아는 물 사정이 좋지 않아서 골로새에서 냉수를 공급받았고 히에라볼리의 온수는 라오디게아를 거쳐서 바다로 흘러갔습니다.
여기서 차다는 것은 신앙이 식어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제 구실을 하라는 뜻이다. 샘물은 차가워야하고 온천물은 뜨거워야한다.
시원한 샘물이나 뜨거운 온천물처럼 역할을 제대로 하라는 뜻이지 믿을라면 확실하게 믿지 그럴 바에는 때려 치워라가 아니다.
어떤 경우에도 때려치우라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그 다음 본문을 유심히 보아도 권면하고 돌이키기를 원하시지 그럴려거든 교회를 떠나라는 느낌은 전혀 없다.
요는 열심을 내라는 것이다(19).
20. 라오디게아 교회와 사데 교회의 공통점은?
칭찬이 없다; 그렇게 칭찬을 잘 하시는 분에게 칭찬 들을 일이 없다니!
요즈음 입시내신 때문에 학교에서는 상장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단다.
어느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같은 상을 다 받기도 했단다. 그런 상에서 빠지면?
21. 라오디게아 교회는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부자였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보시기에는 눈멀고 벌거벗고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차이가 있을 수 있는가?
복음서에서 이런 예를 찾는다면?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세속적인 기준으로 보고, 예수님은 영적인 기준으로 본다.
아무리 중요한 것이라도 기준이 변해버리면 헛일이 된다.
기준이 변하면 충신이 역적이 되기도하고 우등생이 열등생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준을 잘 잡는 일이다.
기준을 잘못잡고 죽자고 노력하는 것은 무의미하기도 하려니와 자칫 남에게 많은 피해를 주기도 한다.
심판대 앞에서 의인과 악인의 주장(마 25:31-46)
22. 예수님의 말씀은 그 지방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있거나 그 교회 성도들이 잘 알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라오디게아 지방에는 어떤 산업이 발달했음을 짐작케 하는가? 두 가지만 추측해 보자.
양모산업, 안약 (금은 활발했던 금융거래를 반영함);
예수님의 교육방법이 탁월한 것은 시청각 자료를 잘 사용하셨다는 점이다.
실제 상황과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예수님에게는 교육자료이었다. 계시록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처해있는 실제 삶과 영적인 모습을 관련지음으로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교훈하고 계시는 것이다.
구약에서도 많은 기념물을 남기거나 조상들의 삶을 통해서 진리를 전하셨다.
23. 학생들에게 매(잔소리, 과제를 포함)를 잘 드는 선생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크게 나누면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인격에 결함이 있는 경우, 또 한 경우는 학생에 대한 사랑과 열심이 넘치는 경우; 매를 사용하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매를 들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무척 힘이 드는 일이다. 열심이나 사랑이 식으면 매를 드는 일도 그만둔다. 사랑하기 때문에 가하는 매는 서로에게 힘이 들면서 서로에게 유익이 있다.
24. 어떤 점에서 보면 하나님의 사랑은 지독한 편애이다.
자기 백성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것인데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사랑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이 있으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실까?
누구든지 문을 열어주기만 하면 내가 들어가겠다고 했잖아! 사랑하지 않는다고 탓하기 전에 네가 문을 열어주어야한다(20);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구원의 문을 열어두었다. 그 문을 들어서느냐 마느냐의 차이가 편애를 받느냐 못받느냐의 차이이다.
그러니 하나님에게 원망할 이유가 없다.
25. 20절은 전도할 때 잘 사용하는 구절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의미가 전도용이 아니다.
예수님의 간곡한 부탁은 예수 믿으라는 뜻이 아니다. 그럼 무슨 뜻인가?
나를 사랑한다 하면서 왜 교제를 나누지 않느냐? 차던지 덥던지 하라.
예수님께서 밥 얻어 먹으려고 문 밖에 서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식탁의 친밀한 교제를 위하여 찾아오시는 것이다.
26. 7교회에 공통된 말씀은?
네 행위를 안다; 교회의 머리되시고 끊임없이 교회를 돌아보시는 예수님께서 모든 교회의 행위를 알고 계신다.
교회에서 불만이 있을 수 있고 가슴아픈 일이 있을 수 있더라도 주님이 보고 계신다는 생각만은 잊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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