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각인이 그를 보는 것은 그럴 수 있지만 그를 찌른 자도 본다니? 재림의 어떤 성격을 말하고 있는가?
심판에 예외가 없음; 죽은 자가 다 일어나서 예수님의 재림을 보게 될 것이다. 심판과 영생을 위해서.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멸망하는(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벌을 받게 된다.
17. 알파(Α)와 오메가(Ω)라는 표현을 문자적으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어떻게 될까?
처음이요 나중, 시작과 끝(2:8, 21:6, 22;13);
영어나 헬라어는 자음 모음이 한데 섞인 채 있으니 이런 표현이 가능한데 우리는 자, 모음이 분리되어 있으니 다소 어색하다.
나는 '기역'이요 '히읏'이라? 혹은 '기역'이요 '이'라? Α(알파)는 헬라어 문자의 첫 글자이고 Ω(오메가)는 마지막 글자이다.
18.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이 말을 간단히 줄이면 시간을 초월하신 분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시간을 초월하면 어떻게 되나?
우리가 하지 못하는 모든 일들은 시간의 제약 때문이다.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할 수 있고(무소부재),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된다(전지전능).
19. 사도 요한은 자신을 누구라고 설명하는가?
너희 형제요(9); 현재 모든 사도들이 다 죽고 혼자 남은 사도이다.
엄청난 권위를 가졌으면서도 믿는 사람들을 향하여 형제라 부른다.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자신도 이런 어려움을 인내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실제로는 귀양간 것이다.
역사적 배경 지식이 아니라면 본문 어디에서도 귀양을 갔다는 표현은 없다. 그냥 거기 있었다고 말할 뿐이다.
자신의 이름 앞에 사도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나 요한복음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선거철이 되면 자신이 민주화 투쟁을 위해서 감옥에 몇 년 있었다는 것도 큰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과 비교해 보라.
단지 에베소 지방에서 전도를 하다가 도미티안 황제의 박해 때 밧모섬으로 귀양을 갔다고 역사가들이 전하고 있을 뿐이다.
20. 이렇게 놀라운 체험을 한 것이 언제라고 하는가?
주의 날; 하나님께서도 특별한 날을 기억하실까? 안식일이 창조사역을 기뻐하고 즐거워한 날이라면 인류구원이라는 재창조사역을 완성한 날이 주일이다.
이 날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기억하고 계신다. 하나님도 특별한 시간과 장소를 기억하신다.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드린 기도(왕상 8:29, 38, 42)를 참고하자.
다른 말로는 '안식 후 첫날, 매 주일 첫날(고전 162)'
21. '성령에 감동하여(10)'란 말은 성령 안에 있었다는 표현이다.
요한에게 있어서 성령에 감동된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22. 요한이 들은 것은 큰 나팔 소리이다. (O, X)
23. 초림의 예수는 정말 초라하게 왔다. 아무도 몰라봤으며 아무도 그를 주목하지 않았다.
이제 그 분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고 했다.
간단하게 어떤 모습인가?
괴물(?); 두렵고 위엄에 찬 모습, 보는 사람을 죽은 자 같이 엎어지게할 만큼 위엄이 있는 분이시다.
(구체적으로 살핀다면)
일곱 금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인자같은 이; 교회의 머리, 주인은 예수시다. 목사, 장로, 내가 아니고.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제사장직을 의미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권위, 영광, 순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전지성, 공의의 눈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심판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위엄, 사자의 울음소리는 모든 짐승의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오른 손은 능력을 상징한다. 따라서 보호와 안전.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심판,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위엄에 찬 모습
24. 17절에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이 말씀은 8절 말씀과 같은 점은 무엇이며 다른 점은 무엇인가?
내용은 같지만 말씀하시는 분은 다르다;
17절은 예수님을 가리키고, 8절은 하나님을 가리킨다.
결국 하나님과 예수님은 같은 분이시란 것을 의미하고 있다.
25. 밧모섬과 일곱교회의 위치를 확인해 봅시다.
일곱교회는 소아시아의 서쪽 지방에 퍼져 있고, 밧모 섬은 에베소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섬이었다.
26. 예수님에게 있었던 가장 큰 불가사의는?
산 자가 죽은 적이 있다는 것; '산 자'라는 말은 죽음을 알지 못하는 존재라는 뜻이다.
그런 그가 죽은 적이 있다? 불가능한 이야기요 말이 되지 않는 말이다.
부자집 아이가 굶어죽는 것을 상상하지 못함과 비슷할까? 하루살이가 볼 때 이 세상은 영원하다.
하루살이의 눈에 세상이 잠간이라도 없어지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까?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깐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히 2:9)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 5:21)
27. 계시록의 내용을 삼분하면?
1) 요한이 본 것; 1장
2) 이제 있는 일; 2-3장
3) 장차 될 일; 4-22장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그리스도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 새 하늘과 새 땅
28. 음부(陰部)는 히브리 말로 '스올' 헬라말로 '하데스' 우리말로 '저승' 이다.
사람들이 보지도 못했을 텐데 어떻게 같은 개념의 말이 나라마다 있을까? 개념이 없으면 단어도 없는 법인데......
29. 1장에서 요한의 감정 변화를 찾아보자. 어디에서 가장 민감하게 감정의 변화가 드러나는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에서(5-7);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그러하리라 아멘.
우리를 사랑하사 이 놀라운 일을 이루신 예수님을 생각만해도 감격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일종의 영광송을 부르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셈이다.
계시; 감추어진 사실, 신비스러운 진리 등을 드러내주거나 알게 해주는 것
처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