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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우리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긴 있지만, 싫어도 찬송하고, 피곤해서 그만 했으면 하면서 억지로 찬송을 하기도 한다. 하늘 나라에서는 '이대로 영원히 잠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할 때의 바로 그런 기쁨을 영원토록 누리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껏 누리므로 그 기쁨의 표현이 영원한 찬송으로 나타나는 곳이다. 2. 하늘의 찬송하는 분위기는 앞장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18장의 무엇과 대조적인가? 할렐루야 찬송 ↔ 애통하는 세 종류, 땅의 왕들(9-10), 상고들(16-17), 선객과 선인들(19); 우리의 귀에는 하늘의 찬양이 들리는가? 아니면 이 땅의 즐거운 소리가 들리는가? 이 땅에서 나는 즐거운 소리는 곧 슬픈 노래로 바뀔 것을 확신하는가? 3. 할렐루야 찬송이라고 해도 될 만큼 할렐루야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몇 번 나올까? 4(1, 3, 4, 6) + 1(5); 할렐루야가 '여호와를 찬송하라'이므로. 애통하는 곡소리는 3중의 노래라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은 4중 찬송이다. 신약에서는 이 단어가 여기 밖에 나오지 않는다. 구약에는 시편에만 나오고. 4. 찬양의 핵심이 무엇인지 세 가지로 요약하면?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 전능하신 이의 통치, 어린양의 혼인 잔치. 5. 찬양대가 찬양을 단독으로 아름답게 드리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온 성도들과 서로 화답하는 찬양도 멋질 것 같다. 천국의 찬양은 이렇게 서로 화답하는 찬양이기도 하다. 누구와 누가 이렇게 화답하면 찬양하고 있는가?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에 24장로와 네 생물이 '아멘, 할렐루야' 로 화답하니까 보좌에서 난 소리가 '하나님을 찬송하라' 고 하고 다시 허다한 무리의 음성이 또 화답한다. 서로 같은 내용으로 화답하고 있는 것이다. 기쁨이 넘치는 모습이다. 6. 하늘의 찬송 소리는 아주 우렁차다. 세 가지 표현을 찾아보자. 허다한 무리의 음성, 많은 물소리, 큰 雷聲; 어떤 느낌인가? 떨어져서 들으면 소름이 끼치도록 두려울 것이고 이 소리 속에 들어가 있으면 엄청난 희열이 넘칠 것이다. 찬양도 잘 하는 사람 옆에서 따라하고 있으면 나도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 7. 세세토록 올라가는 연기(3)의 의미를 그 앞에 있는 찬송과 연결해서 찾는다면?
끝없는 심판; 하나님의 심판은 일회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다. 8. 아무리 땅을 더럽게한 음녀에 대한 심판이지만 불쌍한 사람들이 심판받는 이 때에 이렇게 감격하면서 찬양을 해도 되나? 교회 일이 너무 많다고 불평하는 성도들은 교회에서 할 일이 없고, 일하고 싶지도 않는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성도들이다. 교회가 염려스러워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통하던 성도는 제대로 된 교회에서 죽도록 충성해보는 것이 소원이기도 하다. 불의한 자가 의로운 자를 학대하며 하나님의 공의가 어디 있느냐고 몸부림을 쳐보지 않았던 사람이나 이런 소리를 하는 법이다. 9.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나타나는 표현 중에 앞뒤가 잘 맞지 않거나 어색한 부분은?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신부가 준비되었네' 라는 복음송이 있다. 그러나 본문은 신부가 예비하였다고 한다. 무엇을 예비하였을까?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스스로 예비하였다고 한다. 10. 성도의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는 18장의 무엇과 대조적인가?
음녀의 자주 빛과 붉은 옷,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밈, 손에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한 금잔; 11. 하나님의 일꾼(교사, 선지자, 목사, 선배)으로서 가장 주의하여야할 일은? 하나님께 드려져야할 경배나 영광을 가로채는 일; 요한이 엎드려 경배하려고 할 때 그것을 말린 천사의 태도가 바로 열심히 애쓰고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하나님의 일꾼이 지녀야할 태도이다. 경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져야한다.
12.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 예수를 증거하는 것이 선지자의 마음이어야 한다. 혹은, 예수께서 증거하신 것이 바로 선지자의 마음이어야 한다. 양쪽으로 다 가능해 보인다. 소유격(of)이 '목적'의 의미나 '주격'의 의미로 다 사용되기 때문이다. 예수를 믿는 성도의 마음이 바로 예수를 증거하는 것이나 예수께서 증거하신 것에 있어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13.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우리는 무슨 자격인가? 신부? 들러리? 하객? 손님? 어떤 관계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청함을 받았고 참가하게 되었으면 감사한 일이다. 성경은 우리를 신부라고 하기도 하고 아들이라고 하기도 하고 친구, 형제, 청함을 받은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아마 천국에 들어가서는 그런 특정한 관계로 매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서로 안에서 하나가 되어 모든 관계가 다 성립하는 특수한 관계일 것이다.
14. 음녀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 데 몸에 참람된 이름과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었다고 했다.
붉은 빛 짐승 ↔ 백마 15. 왜 피 뿌린 옷인가? 십자가 상의 피인가? 원수의 피인가? 심판할 때 묻은 원수들의 피(포도주틀 관련); 십자가상의 피는 묻으면 희게된다. 16. 심판의 세 모습은? 입에서 나오는 이한 검, 철장으로 다스림,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음 17. 본문에는 두 개의 잔치가 그려지고 있다.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가?
공통점;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잔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