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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째 나팔; 막간에 들어온 막간극이라고나 할까? 2. 힘센 천사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구름을 입고 얼굴은 해같고 발은 불기둥같은 천사가 한 발은 바다를 밟고 한 발은 땅을 밟았으니 바다는 태평양이고 땅은 중국이라고 상상해 보면 좋겠다. 여러 가지 묘사 중에서 가장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 있다면? 펴 놓인 작은 책; 하나님의 말씀은 보잘 것 없는 것 같아 보여도 온 천지를 호령하는 천사의 손에 있어야 어울릴 만큼 능력있는 것이다. 터지면 산이 날아가는 핵 폭탄이나, 원기옥(드래곤 볼에서)이 그 손에 있어야 어울리는 데 말씀은 그런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다만 펴 놓인 책이어야한다. 일주일에 한번 먼지 털고 들고오는 성경은 그런 위력이 없다. 오늘부터 꼭 펴놓아야지? 3. 하나님에 대하여 무엇이라 하는가? 1) 세세토록 살아 계신자 2) 창조자 4. 계시록에는 많은 천사가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위엄 있고 거대한 이 천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선포하고 요한에게 사명을 주는 것; 5. 왜 기록하지 말라고 하는가(4)? 요한이 무엇을 기록하려고 했을까?
왜 기록하지 않은 것에 호기심을 가지는가?;
6. 종말이 언제 올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과거에도 많았지만 지금도 많다. 성경대로 살자. 지체하지 않는다(6c, 합 2:2-3);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통치하심을 기다리며 애타게 부르짖은 성도(계 6:10, 합 2:1)에게 항상 주어지는 대답은 이것이다. 우리 눈에 너무 지체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대답은 여전히 이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자. 우리 생애에 이루어지지 않아도 이것은 지체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날과 그 시는 알 수 없으며 강도가 들이닥치듯이 재림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씀하신 의도는 바로 오늘이 종말인 것과 같은 자세로 살라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체하지 않는다는 것과 종말의 때를 알지 못한다는 말은 같은 말이다. 성경은 그런 삶의 자세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7. 7절의 비밀과 복음은 다른 것인가?
복음이 사실은 비밀이다(고전 2:7); 8. 참으로 묘한 책이다. 원래 책이란 꽂아놓고 장식하거나 읽어서 마음을 살찌우는 것인데 먹는 책이 있어?
완전하게 숙달하라는 뜻;
9. 제대로 된 약은 입에 쓰고 몸에 좋은 법인데 입에는 달고 배에 쓴 것은 설탕이나 담배, 마약처럼 대체로 나쁜 것이다. 복음이 왜 이렇지?
단순하게 구원의 소식은 달고 심판의 소식은 쓰다라고 이해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기쁨으로 복음을 받아들인 후에 부딪혀 오는 아픔이 있다. 핍박을 말하는 것일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부딪혀 오는 핍박이나 생활의 어려움이 정말 아픔인가? 아플지라도 기쁨과 함께 오는 것이다. '날마다'라는 복음송 끝 구절에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이란 부분이 있다. 복음에는 아픔과 수고가 함께 오지만 진정한 아픔은 내가 아는 복음을 받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이다. 복음을 받고 나면 이런 아픔이 있어야한다. 10. 일곱 째 나팔이 불면 모든 것이 끝나는 판인데 어디 가서 예언하라고?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11); 종말이 속히 임할 것이라는 말씀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확신해야하고 그런 확신을 가진 사람은 모든 것을 팽개치고 심판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하는 것이다. 종말이나 최후심판의 목적은 인간에게 벌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돌이키기 위함이다. 11. 계시를 받고나면 요한은 점쟁이가 되는가? 예언하라니까! 성경의 예언은 점쟁이가 장래 일을 말해주는 그런 것이 아니다. '동쪽으로 가면 귀인을 만날 것이고, 무슨 장사를 하면 성공할 것이고.......' 성경이 완성되기 전에는 하나님의 계시를 전하는 것이었지만 성경이 완성된 이후의 예언은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풀어서 전하는 것'이다(암 3:8, 벧후 1:20). 구체적으로 말하면 설교나 성경공부도 예언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다. 사업을 할 사람이 목사님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점쟁이 찾아가듯 목사님께서 찍어주는 사업이면 성공할 것이다라고 믿는 것은 그리 건전한 것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