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3장


1. 발람이 그렇게 제사를 드린다고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나타나시는가? 제사의 효력인가?

2. 제사를 드리고 ‘특정한 장소를 찾는 것’은 아마도 자연현상의 변화를 살핌으로 신의 계시를 읽어내려는지도 모른다. ‘저리로’ 가는 데 왜 하필이면 ‘사태난 산’일까(3)? 멀리 가지는 않았을테니 다른 말로 하면 어딜까? (9절을 참조)

3. 발람은 하나님도 불러냈으니 자부심이 대단했겠다. 무엇으로 하나님을 불러냈다고 생각하는가?

4.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8) 이 말은 발람의 말인가, 하나님의 말씀인가?

5. 발람의 노래(7-10)에서 동일한 내용이 반복되는 것이 몇 가지인가?

6. 저주대신 복을 말할 수밖에 없는 발람이 ‘이스라엘은 홀로 처할 것이라’고 했다(9). 이게 어떻게 복일까?

7. 일반적으로 티끌은 보잘 것 없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무슨 의미일까?

8. 웬 ‘4분지 일’ 인가(10)? 발람이 높은 곳에서 이스라엘의 진영을 다 훑어보았다는 점을 감안해서 생각해보자.

9. 이스라엘이 누리는 복을 보고 있노라니까 문득 자신도 그런 복을 누리고 싶어진 걸까? 발람이 누리고 싶은 이스라엘의 복이 무엇인가?

10. 발락의 생각은 ‘장소를 바꾸면 발람의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는 건가(13-14)?

11. 번제물 곁에 서서 발람의 대답을 기다리는 발락과 귀족들(15)! 기다려봐야 헛일인데? 이들이 왜 이렇게 허무한 인생일 수밖에 없는가?

12.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이렇게 귀한 말씀을 되도 않은 술사를 통해서 주시나? 비슷한 내용이 기록된 삼상 15:29보다 더 명문이다. 이보다 더 귀한 말씀을 이런 식으로 주신 다른 예가 또 있을까?

13. 하나님에게 후회가 없으시다고(19)? 하나님께서도 후회하시던데(삼상 15:35)? 한탄도 하시고(창 6:6)?

14. 식언치 않으시는 하나님과 허물을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 어느 쪽이 더 좋은가? 가령, 결혼하기 전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며 사는 사람과 함께 살면서 잘못이나 실수를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 중에 누가 나을지 생각해 보자?

15. 식언치 않으시고 허물을 보지 않으시는 그 분이 우리의 왕이라면 ‘왕을 부르는 소리’란 표현(21)을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16. 물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물을 설명하려고 그릇에 담는 순간 물이 지닌 많은 특성을 제대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하나님을 그 무엇에다 비유한다는 것 자체가 이런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어떤 점에서 들소와 같은가(22)?

17. 하나님은 어떤 점에서 사자와 같은가?

18. 발람과 발락은 완전히 Dumb and Dumber다(영화 제목). 이걸 우리말로 뭐라고 하지? 바보형제? 바보와 천치? 발락과 발람 중에 누가 더 바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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