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 장

1. 비유를 사용하는 목적은?

아는 사람에게는 더 잘 알게 하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감추는 것이 된다.

2. 기독교의 진리이면서 어떻게 보면 참으로 공평치 못한 말씀은?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데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2)

3. 씨 뿌리는 비유를 정리해 봅시다.

1) 길가에 떨어진 씨 - 새들이 먹었다. - 깨닫지 못함
2) 돌밭에 떨어진 씨 - 곧 싹이 나오지만 뿌리가 없어 마름(원인이 내부)
- 기쁨으로 받되 환난이나 핍박에 넘어짐
(하나님에 대하여 깊이 알지 못한 채 열정으로 뛰어다니다가 제 풀에 넘어지는 경우)
3) 가시 떨기에 떨어진 씨 - 가시에 막혀 제대로 자라지 못함(원인이 외부)
-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막힘
4) 좋은 땅에 떨어진 씨 - 결실

4. 이 비유는 무엇에 관한 것인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에 관한 것
↔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너희가 좋은 땅이 되는 것이다?
(문맥상으로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이렇게 되라' 고 하시지 않았다)
하나님 나라는 어떤가? 힘차게 뻗어나갈 것이다. 이미 뿌려졌다.

5. 이 비유의 제목은 '여러 종류의 밭'인가 '씨 뿌리는 비유'인가?

밭에 관심을 두면 - 너희는 좋은 밭이 되어라=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라
씨에 - 좋은 씨를 골라야 한다.
좋은 밭을 만나기만 하면 결실하리라.
뿌리는 자에 관심 - 비록 결실치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결실을 거두리라.
좋은 씨를 골라 좋은 밭에 뿌리는 이 모든 과정은 뿌리는 자에게 달려있는 문제이다.
대적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은 풍성한 자신의 수확을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천국의 비밀이다.
좋은 땅이 되라고 가르치면 안되나?
현재 자신의 의견이지 그 당시의 예수님 의견은 아닐 것, 틀린 것은 아니겠지만
(네가 돌밭이든 자갈밭이든 씨 뿌리는 예수님은 자신의 일을 이루어 나가실 것임)

6. 열매란 무엇을 가리키는 말일까?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것,
예수를 세상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참고 6:29) ↔ 나의 어떤 행위는 그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 일뿐이다.

7. 복음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을 보이라는 말인가?

1) 깨닫고, 2) 환난이나 핍박을 이기고, 3) 세상의 염려와 유혹을 극복하고, 4) 열매를 많이

8. 전도를 아무리 해도 놀러 가야 되고, 등산도 해야 되고, 운동도 해야 되고,
공부도 해야 되는 데 어떻게 교회를 나가니? 이런 친구는 위의 비유에서 어떤 씨에 해당할까요?

길가에 떨어진 씨

9. 학교에 다니던 시절은 온상과 같아서 비교적 신앙 생활을 하기 좋은 때이다.
물론 학교 선생님과 주일 문제로 고민이 많겠지만 그래도 지금이 쉬운 때이다.
어른이 되어서 취직을 하고 난 후에는 진급도 해야 되고 봉급도 남보다 더 받아야 되고
교제도 더 많이 해야 될 때에는 자칫 잘못하면 신앙 생활과 멀어지게 되기 쉽다.
믿는 건지 안 믿는 건지 분간이 어려운 이런 신앙을 어떤 씨와 같다고 하겠는가?

가시 떨기에 떨어진 씨

10. 가라지 비유의 핵심은 다음 넷 중에 어느 것일까?

3)

1) 지금은 가라지를 그냥 두어라.
2) 곡식을 뽑을까 염려된다.
3) 나중에 태울 때가 있다.
4) 알곡은 곡간에 넣는다. (악인이 잘 산다고 부러워 말고 기다리라)

11. 지상 교회는 완전하게 되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완전할 수가 없다.
어느 비유가 그것을 보여 주는가?

그물 비유, 가라지 비유

12. 하나님의 나라의 시작은 사람이 보기에는 보잘 것 없으나 크고 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것임을 보여주는 비유는?

겨자씨 비유
참고; 누룩 비유(작으나 전체를 변화시키는 능력)

13. 사도 바울은 당시의 노예 제도에 대하여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노예로 있는 자에게 주인에게 진심으로 복종하라고 가르침으로 노예 제도를 동조했다고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기독교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인간 해방 운동이 일어나고 종래는 노예 제도가 부정되어졌다. 이처럼 표나지 않게 복음이 전해지면서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수반하는 것이 천국의 특징임을 보여주는 비유는?

누룩 비유

14. 믿음이란 언뜻 보기에 별 것 아닌 것이다. 그러나 그 속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생명력이 있어서 스스로 자라나 이웃들에게 선한 열매를 나누어주게 될 것임을 말해 주는 비유는?

겨자씨 비유

15. 감추인 보화 비유는 천국은 숨겨진 것이므로 찾아내기 위하여 노력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찾은 것을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투자하라)

16. 불신자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보고 참 불쌍하다고 여길 때가 많다.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아서 세상의 낙을 누리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도 바울도 마음은 세상에 있고 몸만 교회에 있는 경우를 가리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전 15). 바보같이, 이 좋은 날 놀러나 가지 무엇하러 교회 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이런 비난 (쓸데없이 그 밭을 무엇하러 사?)을 들었다면 혼자서 무엇이라고 중얼거렸을까?

치∼ 날 바보라고? 대답 못해, 이 밭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나 알아?

17. 교회 다니는 거 좋지. 안 다니는 거 보다는 좋겠지. 수양도 되고 목사님이 나쁜 말 하겠어?
시간 있으면 가 볼게. 이런 사람들은 막연히 좋다는 정도이지 참된 가치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1) 어떤 비유에서 2) 어떤 말을 하는 사람과 비슷할까?

값진 진주 비유에서, 무엇하러 그 비싼 진주를 전 재산 다 털어 가면서 사? (=그게 그렇게 비싼 거야?)
좋다는 정도는 아는 사람(13번 비유는 좋은 것인지조차 모르는 사람)

18. 바다의 그물 비유와 가장 가까운 내용이 있는 비유는?

가라지 비유, 골라내는 일 (=심판이 있다.)

19.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가장 큰 원인은?

과거나 출신을 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