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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유대인들이 죽이려고 하였기 때문;
2. 이 명절에는 아직 올라가지 않겠노라 하고선 올라갔다? '아직' 때문에 거짓말한 것은 아닌가? 자신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드러내놓기 활동하기를 원하지 않으셨다(10). 3. 유대로 가라는 형제들의 요구는 이번 기회에 자신을 드러내고 출세를 좀 해보라는 뜻이 아닐까?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4); 함께 다니면서 배운 제자들도 예수님의 사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는데 믿지 않는 형제들이야 더 하지 않겠는가? 어느 누구도 이렇게 능력있는 예수님이 죽으려고 왔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4. 전영창 교장은 우리나라 국비 유학생 1호이다. 미국의 교수 자리를 마다하고 전쟁 직후 폐허가 되다시피한 한국으로 돌아와서 맡은 일이 시골 학교 교장이었다. 직업 선택의 십계명에서 '가장 월급이 적은 곳을 택하라, 모든 사람이 반대하는 곳이면 기꺼이 가라.......' 그 분의 삶(75년에 작고)을 아는 후학들이 그 분을 삶을 보면서 이런 계명을 만들어 내었을 것이다. 그 분을 보고 '그만한 학력과 실력이 있으면서 무엇 때문에 그런 시골구석에서 눈물 뿌려가며, 굶어가며 그 고생을 하느냐? 대도시로 가서 꿈을 펴보라' 고 권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게 권한 분들과 유대로 가라는 예수의 형제들을 비교해 보라. 전교장의 주위 사람들;
5.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생각하지 않으면 기이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 형제들;
6. 예수의 형제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은 예수님의 참 모습을 알기가 어렵다. 인간적인 면만 보기 때문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17); 7. 유대인들이 왜 예수를 보고 '배우지 않았다'고 하는가? 글을 아는 것이 그렇게 놀라운 일인가? 공식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8.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잘 지키기 위해서 목숨까지 버리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데 예수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너희가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19)'고 하니 미치고 폴짝 뛸 노릇이다. 안식일 문제를 예로 들어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계시는 데 도대체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율법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리고 형식화되었기 때문이다; 9.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할례를 행한 이유가 무엇인가? 모세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23); 10. 예수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의 가르침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인간적인 다른 조건에 더 관심을 가짐으로 결과적으로 예수의 참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된다. 예수의 참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는 인간적인 면은 어떤 것이 있는가? 출신 성분; 11. 예루살렘 사람 중에 예수님의 고향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이다.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요7:28-29)' 이 말을 듣고 그 사람들이 예수를 잡으려고 하는 이유는 자기가 분명히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인용한 말씀 중에서 어디에 그런 말이 있는가? 참; 12.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30)'는 말씀은 무리들이 예수님의 때를 알고 있었다는 말인가? 하나님께서 마음과 분위기까지 간섭하고 계심을 뜻한다; 13. 예수님은 하늘의 일을 말하고 듣는 사람들은 땅의 것을 생각하니 대화가 늘 겉돌 수밖에 없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생수에 관해서 이야기했을 때 그녀는 물만 생각하고 있었고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말했을 때 유대인들은 아예 식인종을 생각하고 있었다. 여기서도 너희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이 생각하는 곳과 무리들이 생각하는 곳은 어떻게 다른가?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으로 말해보자.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곳: 14. 예루살렘에 모인 무리들의 예수님에 대한 태도는 각양각색이다. 선지자(12), 사이비(12), 메시야(31), 미치광이(12), 죽일 놈(30)....... 체포령이 내린 상태에서도 예수님은 당당하게 복음을 선포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내막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오해를 할 정도로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었던 증거는? 어떤 사람들이 당국자들도 인정한 것으로 생각함(26)
15. 예수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37-38)' 라고 가르치신 것은 초막절의 어떤 행위와 관련이 있다.
다음 초막절에 대한 설명 중에서 어느 부분이 어떻게 관련이 있을까? 이스라엘이 물없는 광야에서 고생할 때 하나님께서 반석에서 물을 내서 먹인 것을 기념하여 초막절 행사에서는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어와서 제단에 바치는 의식이 있었다고 한다. 16. 예수를 잡으러 갔던 하속들이 예수를 잡지 않고 돌아와서 대답하는 것을 보면 예수의 주장이 옳고 그름의 차원이 아니라 뛰어난 가르침이었을 인정하는 셈이다. 많은 사람이 예수의 교훈을 놀라워하면서 받아들이는데 반하여 무식한 것들이 무엇을 알겠느냐는 마음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당국자나 바리새인들 17. 사람의 능력을 따지기 전에 출신지부터 따지는 것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악습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는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갈릴리에서는 선지지가 나지 못하느니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그릇된 편견(갈릴리는 사망의 그늘진 땅으로 표현되면서 무식하고 천박하며 종교적으로 버림받은 지역으로 간주됨)과 오만한 독선(자신들만 율법을 제대로 알고 하나님을 바르게 섬긴다고 여김)이 빚어낸 비극적인 결말일 뿐이다. 요나(왕하14:25), 나훔, 호세아가 갈릴리 출신이었으며, 메시야의 사역이 갈릴리에서 이루어질 것임을 예언(사9:1. 마4:12-16)하고 있음을 고의로 무시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예수의 행적에 대해서 이미 자세히 조사했다면 고의로 무시하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무엇인가? 예수의 출생지는 베들레헴이라는 것; 18.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51)는 니고데모의 말은 지당한 말씀이다. 반면에 대제사장들과 다른 바리새인들의 말은 너무나 거칠다. 그런 소리를 계속하면 너도 갈릴리 사람으로 취급하겠다는 말로 더 이상의 대답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말았다. 여러분이 니고데모라면 무엇이라고 대답을 하겠는가? 제비 한 마리가 날아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다. 반대로 갈릴리 사람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