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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고데모를 어떤 사람이라고 하는가?
바리새인; 유대교 중에서도 엄격하게 하나님을 섬겼던 종파
유대인의 관헌; 유대인의 최고 종교회의 기관인 산헤드린 공의회의 일원으로 독자적으로 종교법과 의식의 문제 판결을 내릴 수 있으며 재판에도 참여하거나 독자적인 판결을 내릴 수도 있다.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를 가리고 판별하는 책임도 이들에게 있었다.
이스라엘의 선생(10); 수년간의 정규 교육기간을 거쳐서 랍비가 되기 위해서는 40세가 넘어야했다.
니고데모가 예수를 랍비라고 부른 사실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
2.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하나님께로서 온 자라고 생각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3. 아브라함의 후손이 곧 하나님의 자녀(창17:1-8)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시의 바리새인들의 믿음이었다.
따라서 니고데모에게 가장 충격적인 예수님의 말씀은 무엇이었을까?
4. 바람이 어디서 생겨나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지금도 사실이다.
다만 소리를 듣고 존재를 알 수 있을 뿐이다. 성령으로 난 사람도 이와 같단다. 성령으로 난 사람들은 홍길동인가?
이 말씀의 요지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인데 왜 그런 일이 생기는 걸까?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을 위해서 살기 때문이다;
왜 그러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는 말이 안 믿는 친구들의 입에서 나와야한다.
나의 행동에서, 보아도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어야 옳다. 매사에 그래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우리가 모든 것이 다 다를 수는 없다.
어떤 특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야한다.
안 믿는 친구들이 나를 다 이해할 수 있다면 내가 안 믿는 사람과 똑같다는 뜻이다.
5.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예수님을 찾아온 목적이 무엇이며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그가 예수님에게 여전히 호의적이었다(7:50, 19:39).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대화를 완결짓지 않고 바로 예수님의 말씀으로 넘어가버린 것은
이 대화를 서두로 삼아 그 다음의 이야기를 말하려고 하는 것이다.
니고데모를 언급하면서 요한이 말하려고 한 핵심은 무엇인가?
6. 니고데모가 잘 이해하지 못했던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는 말씀의 의미는 그 다음에 이어지는 영생을 얻는 또 다른 설명(14-18)을 참고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물과 성령으로 난다는 것은 간단히 무슨 말인가?
예수 믿으라 = 영생을 얻는 또 다른 설명은 14-18절이다.
세상에 와서 십자가에 달려 죽을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으라는 것.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면서
자신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신다. 물로 몸을 씻듯이 성령으로 죄씻음을 받아야한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함으로 가능한 일이다.
7.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기적같은 일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치유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도처에 있다.
이런 기적을 경험하거나 본 사람들은 자연히 하나님의 자녀가 될까?
니고데모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보고 믿었던 사람인데 예수님이 보시기에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충분했더라면 예수님께서 또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표적을 보고 생긴 믿음은 무엇이 더 필요할까?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본 사람은 엄청나게 많았지만 그들이 다 예수를 따르지는 않았다)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진정한 믿음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온 것을 믿는 것이다.
기적은 단지 이 길로 인도하는 이정표와 같은 것이지 결코 그 길은 아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기 위해 노력하자. 가장 쉽고 빠른 지름길은 성경을 배우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8. 자전거도 못 타면서 어떻게 오토바이를 타겠니?
그렇게 쉬운 문제도 못 풀면서 어떻게 어려운 문제를 풀겠다고 하니? 이런 말씀이 있는가?
9. 구약에서 속죄를 위하여 양과 소를 번제로 하나님께 드린 것은 하나님께서 육식체질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에 인류의 대속물로 죽게될 예수의 상징이었다.
백성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번제를 드렸을지라도 그것을 흠양하시고 죄를 사하신 하나님은 양과 소의 죽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독생자의 죽음을 보시는 것이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14)는 말씀은 무슨 뜻인가? 다음 글을 참고해서 설명해 보자.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다가 불뱀에게 물려서 많이 죽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해결책은 놋으로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아두고 쳐다보라는 것이었다.
쳐다본 사람은 전부 살았다(민21:9)'
10. 요 3:16을 외워서 적어보자.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을 것 같다. 어느 단어 때문일까?
세상을; 하나님께서 자신들만 특별히 사랑하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
11. 입학시험은 학생을 입학시키기 위한 시험인가?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인가?
시험을 두려워하는 것은 떨어질 것을 염려하기 때문일 것이다. 생각을 바꾸자.
나를 입학시키려고 시험이 있는 것이다. 입사시험이란 것도 마찬가지다.
시험이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고마운가? 혹시 떨어진다해도 일단은 시험이 있음을 먼저 감사해야한다.
그러면 예수는 심판자인지 구세주인지를 누가 결정하는가?
믿는 자에게는 구세주요, 불신자에게는 심판자이니까 우리 자신들에게 달린 문제다.
12. 결례(潔禮)란 정결에 관한 예식이란 뜻이다. 여기서는 약간 다른 의미로 쓰인 것 같다.
즉 요한의 제자 중에 한 사람이 다른 유대인과 변론(논쟁)하다가 자기 선생님께 와서 결례 문제를 언급하는 대신
예수님의 세례에 대해서 보고한다. 미루어 짐작컨데 이 논쟁의 주제는 결례라기 보다는 무엇이었을까?
13. 요한의 제자 중에 한 사람이 다른 유대인과 변론(논쟁)하다가 자기 선생님께 와서
예수님의 세례에 대해서 보고한다. 미루어 짐작컨데 그 유대인이 무엇이라고 주장을 했을까?
뒤이은 요한의 대답은 자기 제자가 듣고 싶은 대답이 아니었을 것이다.
14. 돈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돈을 빼았기거나 잃어버리면 제일 견디기 어렵지만 책을 아끼는 사람은
돈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구하기 어려운 책을 잃어버리거나 책을 천하게 취급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
많은 제자들을 모아서 세례를 베풀었던 세례요한에게는 제자들이 자기를 떠나 예수에게로 가는 것이
가장 큰 슬픔일 수 있다. 그것은 삶의 뿌리가 흔들리는 일이다. 그럼에도 자기에는 기쁨이 있단다.
1) 어떤 기쁨이라고 하는가?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니 2) 그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1) 신랑의 음성을 듣는 기쁨
2)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데서;
자신은 결코 신랑이 아니라는 것과 예수가 어떤 분이신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31-36).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신랑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
15.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을 기도와 묵상을 통해서 깨달아갔다.
그래서 끊임없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기도를 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성령)을 한량없이 주신 이유이다.
16. 어떤 훌륭한 목사님은 자신의 무덤에 묘비마저 세우지 말라고 유언을 남겼다.
그 묘지가 후손들에게 우상이 될 것을 염려한 것이다.
세례요한도 나중에 자신을 추종하는 무리가 생길까 염려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무엇에 대하여 증인이 되라고 신신당부했는가?
17. 시골에서 하숙할 때의 이야기이다. 세수하다가 보니 바싹 말라 비틀어진 새끼줄이 보였다.
이상하다싶어 자세히 보니 새끼줄이 아니라 호박넝쿨이었다.
탐스런 호박이 담 위에 보름달같이 올라 있었는데 줄기가 아직 그대로 붙어 있었다.
그 줄기는 가느다란 새끼줄처럼 말라 비틀어져서 죽은 것 같았다.
이젠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할 것 같은데 이 줄기를 왜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는가 하는 의아스러움이 생겼다.
물어보았더니 호박을 따낼 때까지 그대로 둔단다. 새끼줄보다도 더 가늘고 형편없이 말랐지만 저렇게 탐스런 호박이 영그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바로 이 줄기를 통해서 공급되었을 것이란 생각에 경외감마저 느껴졌다.
모든 것을 전달하고 자신은 말라비틀어진 채 사람의 시선에서 사라져가는 모습이 누구를 닮았는가?
18. 요한이 복음서를 기록한 이유는 예수님의 신적 탁월성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세례 요한의 입을 통해서 세례 요한과 예수는 비교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나타내기도 했다.
예수님이 세례 요한을 위시해서 어떤 사람과도 비교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19. 예나 지금이나 예수를 믿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며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예수님이 직접 나서서 복음을 전해도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다고 했으니 말이다.
우리가 보지도 못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로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를 알아야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영생을 얻는 것 외에 또 무슨 영광된 복이 있는가?
20.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과 일체라면 굳이 성령을 주신다거나 만물을 그에게 주신다는 표현은 이상하지 않은가?
21. 3:16에서 다음과 같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단어를 찾으시오.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하나님도 존재하는 것이지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하나님도 없는 것이야.
그리고 내가 죽어버리면 모든 것이 끝인데 하나님인들 나를 어쩔거야?'
멸망(滅亡), 즉 망해서 없어진다는 것이 오해를 부른다. 사람이 죽는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죽음을 단지 장소의 이동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멸망의 의미는 영속하는 고통의 삶을 말하고 영생은 영원한 기쁨의 삶을 의미한다.
관원(官員);
유대인의 최고 종교회의 기관인 산헤드린 공의회의 일원으로 독자적으로 종교법과 의식의 문제 판결을 내릴 수 있으며 재판에도 참여하거나 독자적인 판결을 내릴 수도 있다.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를 가리고 판별하는 책임도 이들에게 있었다.
결례(潔禮); 정결에 관한 예식, 본문에서는 세례를 지칭하는 말 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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