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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부가 광석을 캐기 위해서 빛이 한 줄기도 없는 어두운 굴 속에서 허공에 매달려 흔들거리며 광석을 찾는다. 느닷없이 광부 얘기는 왜 할까?
2. 갑자기 지혜에 대해서 언급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3. 오늘날의 광부와는 아무래도 차이가 적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깊은 굴을 뚫고 대롱대롱 매달려서 광석을 캐는 정도이었을까? 옆으로 뚫은 갱도는 없었을까?
4. ‘지하는 불로 뒤집는 것 같다’는 말이 얼핏보면 지하의 용암을 가리키는 듯하나 문맥상 여기서 느닷없이 용암(마그마)이 나올 이유는 없다. 아마 지하에서 광석을 캐는 모습에 대한 설명일 것이다. 요즈음이야 다이나마이트를 터뜨리는 의미로 이해하면 되겠지만 고대에는 어떤 방법을 썼을까?
5. 육체적인 능력을 비교해보면 사람이 다른 동물보다 나은 점이 별로 없는 셈이다. 그러나 짐승들이 전혀 하지 못하는 일을 사람이 할 수 있는 것(7-8)은 무엇 때문인가?
6. 사람에게는 그 어떤 위엄스러운 짐승보다 더한 지혜가 있다. 영원한 산마저 무너뜨리고 감취었던 보물을 찾아내는 능력도 있다. 그런데도 못 하는 것은 무엇인가?
7. 지혜가 각종 보석보다 더 귀한 이유는 무엇인가? 돈이 되기 때문에?
8. 흔히들 믿는 성도의 결혼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 재산, 인물, 성격... 이라고 한다. 정말 신앙이 가장 중요할까? 욥의 말을 근거로 해서 답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9. 지혜가 그렇게 소중하고 귀한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10. 땅 끝도, 온 천하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당연하겠지만 그 하나님의 손에 또 무엇이 있는가(25-26)?
11. 바람의 경중, 다시 말하면 공기의 무게를 정하셨다는 말인데 욥이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공기의 무게(고기압은 무거운 공기, 저기압은 가벼운 공기)가 있다는 것을 누가 발견했을까?
12. 하나님께서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시며, 폭풍우의 길을 정하실 때에 무엇을 사용하셨는가?
13.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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