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1장


1. 친구들이 왜 위로가 필요한가?

2. 욥이 만약 어떤 사람에게 원망하는 것이라면 마음이 이렇게까지 녹아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투로 말한다(4). 그렇다면 역으로 생각해서 하나님에게 원망하면서 마음이 이렇게 녹아내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3. 친구들이 생각하는 악인의 삶과 욥이 생각하는 악인의 삶이 다르다. 7절과 8절이 친구들의 주장과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보자(15:20-35, 18:19, 20:10)

4. 욥이 보기에는 ‘악인이 수를 누리고 세력이 강하고 악인의 씨가 굳게 서더라’는 것이다(7-8). 악인의 형통함을 노래하는 것(9-13)을 반대로 보면 무슨 뜻인가?

5. 악인이 누리는 복은 가축의 번성, 아이들의 즐거움, 그 외에 또 있는가?

6. 소고와 수금과 피리를 현대 표현으로 말하면 어떻게 될까?

7. 온갖 복을 다 누리며 즐거운 인생을 사는 자들을 왜 악인이라고 하는가?

8. 악인의 형통함에 대해서 말하다가 문득 욥이 자신을 악인과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말하는 근거가 무엇인가(16)?

9. 친구들이 말하는 악인의 말로에 대해서 욥은 할 말이 많다(17-21). 그렇지 않더라는 것이다. 아버지가 선하게 살면 자녀들이 복을 받고 아버지가 선하게 살지 못하면 자녀들이 복을 받지 못한다는 말은 특히 한국인에게 위력적인 표현이다. 그러나 욥이 이런 말도 듣기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10. 친구들의 원론적인 비난에 동의하지 못하는 욥의 주장도 현실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그래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19-21절이 당위성을 말할 뿐 세상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욥은 세상에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는 것을 당연한 일이라고 여긴다. 왜?

11.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다(23)는 것은 죽을 때까지 기운이 쇠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죽을 때까지 복을 누린 사람이나, 평생 고생만 한 사람도 죽으면 똑 같다(26). 욥이 이런 말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가?

12. 친구들의 위로가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다. 위로는커녕 조롱이라고 하더니(3) 이제는 어떤 더 격한 표현을 써서 비난하는가?

13. ‘왕후의 집’과 ‘악인의 거하던 장막’(28)은 동의어다. 친구들이 말하는 악인의 말로는 순식간에 망하는 것인데 길가는 사람들(=견문이 넓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라는 것이다. 무슨 답이 나올까?

14. 31-33절은 ‘악한 자들을 아무도 갋을 수 없었지만 결국은 죽었다’는 뜻인가? 욥이 말하는 문맥은 그렇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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