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0장


1. 욥에게 말하는 태도를 비교하면 소발이 빌닷보다는 낫다. 왜 그런지 18:2-4과 20:2-3을 비교해보자.

2. 소발의 마음은 초급(=몸이 달아서 급함)하고, 부끄럽다. 무슨 말이든지 해야 한다. 자신의 슬기로움이 자신을 점잖게 내버려두지 못한다. 소발의 이런 성품을 잘 보여주는 반복되는 단어 하나를 2-3절에서 찾아보자.

3. 욥의 답변에 대해서 소발이 하는 말은 어딘가 핀트가 맞지 않는다. 욥도 악인이 번성하고 잘 된다고 말하지 않는데도 친구들은 악인이 번성하지 못한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유창하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욥이 ‘누가 뭐라 그래?’ 할 것만 같다. 소발이 지혜롭다면 욥의 답변에 대해서 무엇을 증명해야 하는가?

4. 소발은 자신의 주장이 정당한 근거를 어디에서 찾는가?

5. 빌닷은 악인의 말로에 대해서 ‘사라진다’는 표현을 썼다. 그러면, 소발은 악인의 형통함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하는가(4-11, 21)?

6. 악인이 잘 나갈 때 자랑해봐야 별 소용이 없는 것이 어떤 것들인가?

7. 악한 사람들이 악한 짓을 계속하는 것은 그것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맛있다고 계속 먹으면 어떻게 되는가(12-14)?

8. 욥이 재난을 당하여 재물을 다 잃어버렸다. 그런 욥에게 ‘(악인이) 재물을 삼켰을지라도 다시 토할 것은 하나님이 그 배에서 도로 나오게 하심이니’(15)라고 말해도 될까?

9. 꿀과 엉긴 젖이 흐르는 강이라면(17) 뻑뻑해서 제대로 흐르지도 않을 것이고, 강도 강 노릇을 제대로 못할 텐데?

10. (Nonsense Quiz)하나님의 진노가 특별히 무서운 것이라는 이유가 무엇인가(23)?

11.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면 어떤 도구를 사용하시는가?

12. 욥이 자신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소발은 누구를 증인으로 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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