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0장


1. 앞에 언급한 여러나라들의 패망을 예언하는 것은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그러나 바벨론이 황폐화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왜 그럴까?

2. ‘기를 세우라’는 것이 무슨 뜻일까?

3. 위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같은 원리로 생각해보면 벨(바벨론, 벨사살, 벨드사살의 ‘벨’)과 므로닥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4. 북방에서 오는 나라(3, 9)? 메대는 북동쪽이지만 바사는 동남쪽인데?

5. 이스라엘과 유다가 언제 돌아오는가?

6. 바벨론이 길잃은 양떼와 같은 이스라엘을 잡아 먹고 무슨 소리를 하는가?

7. 떼에 앞서 가는 수염소? 염소는 떼지어 다니는 짐승이 아니라 제멋대로 위험한 곳을 휘젓고 돌아다니는데?

8. 예레미야가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할 이 즈음의 최대 강국은 바벨론이다. 후에 바벨론이 침공하여 결국은 유다가 망하고 만다. 한창 강대국으로 성장하며 주변의 모든 나라를 정복하던 바벨론이 큰 연합군에 이렇게 쉽게 무너질 것을 예레미야가 어떻게 알았을까?

9. ‘화살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라’는 것을 현대적인 표현으로 바꾸면?

10. 갈대아를 침략하여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스럽게 약탈을 할 것이다(10). 갈대아가 여호와께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러시는가?

11. 갈대아가(바벨론이) 죄를 지었는데 왜 어미가 수치를 당하는가? 본인이 당해야지!

12. 바벨론이 ‘열방의 말째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이 될 것이며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바벨론이 그렇게 되는가?

13. 바벨론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활을 쏘는 자는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란다. 왜 아낄 필요가 없는가?

14. 심판 때가 되면 바벨론에서 없어질 것은 무엇인가?

15. 바벨론을 치는 칼을 두려워하여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는 자들(16b)은 누구인가?

16.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나?

17. 길 잃은 양떼에게 갈멜과 바산은 어떤 곳인가?

18. 한 때는 죄가 많아서 심판을 피할 수 없던 이스라엘과 유다가 어떻게 죄가 하나도 없는가(20)?

19. 므라다임과 브곳이 어디일까? 어느 나라 땅일까?

20. 한 때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행자가 되어 온 세상을 점령하기도 했다. 그래서 얻은 별명은 무엇인가?

21. 여호와께서 병고(무기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꺼내서 어떻게 하시는가?

22.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들이 어디서 무엇이라고 외치는가(28)?

23. 바벨론이 죄가 많겠지만 요약하면 한 마디로 무슨 죄인가?

[33절부터]
24. 바벨론에게 학대를 받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에게 무슨 희망이 있는가(33-34)?

25. 만군의 여호와께서 칼을 휘두르면 다음의 것들은 어떻게 되나? 그리고 최종 결론은?

26. 지혜로운 자나 자긍하는 자들이 하나님께서 휘두르는 칼에 맞으면 어떻게 될까?

27. 바벨론이 아무리 강성해도 명이 길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28.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용맹스럽던 바벨론도 ‘딸’이다. 반면에 그를 치러 오는 북방민족은 어떠한가?

29. 다른 나라의 멸망에 대한 예언은 몰라도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예언은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 고통스러워하던, 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무슨 뜻으로 바벨론의 멸망을 이렇게 자세하게(50:1-51:64), 강조해서 말씀하셨을까?

역사적 배경: 바벨론이 강성하던 시절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나라는 메디아였다. 메디아는 2대에 걸쳐 군비를 정비하여 바벨론을 칠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남쪽의 작은 나라 바사왕 고레스에게 함께 바벨론을 치자고 제의했다. 고레스는 사전에 바벨론으로부터 정치적인 협상을 하고 있던 차라 메디아의 요청을 거부했다. 메디아 왕 아스티아게스가 분노하여 바사를 정복하도록 군대를 보냈는데 군대를 이끌고 간 하르파거스 장군이 변심하여 고레스에게 투항해 버렸다. 메대 왕이 직접 출정하였지만 또 장군들이 반란을 일으켜 왕을 체포하고 고레스에게 투항해버렸다. 고레스는 가만히 앉아서 거대한 나라를 통째로 얻고 메대의 군사와 작전대로 바벨론으로 진격한다. 도중의 작은 성들은 싸우지도 않고 항복해버렸다. 바벨론은 워낙 강한 성이었기에 메대, 바사의 군대가 포위를 해도 신경도 쓰지 않고 잔치를 즐기고 있었다. 마침 나보니두스 왕이 돌아와서 신년 축제를 벌이고 있던 때였다. 밤중에 고레스가 유브라데 강의 둑을 터뜨리고 물길을 돌리자 바벨론 성의 가운데로 흐르는 운하의 하상이 무릎에 찰 정도로 낮아져서 고레스의 군사는 운하를 따라서 무혈점령에 성공하였다. 고레스는 바벨론의 관리들을 그대로 앉히고, 유화정책을 폈으며 자신의 군대가 정복민들을 학대하지 못하게 했다. 정복한 민족들의 고유한 문화를 존중하였고, 바벨론 포로민들이 원거주지로 돌아가도록 허용하였다. 이런 일에 대하여 이사야가 정확하게 예언을 하고 있다(44-4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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