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5-47장


[45장]

1. 바룩이 예레미야의 말을 기록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또 새로 기록하는가?

2. 3절에서 바룩이 한 말은 무엇인가?

3. 바룩의 고통과 슬픔이 무엇일까? 참고로, 그의 조부(32:12) 마아세야(마세야)는 요시야 시대에 예루살렘 부윤(요즈음 표현으로 서울특별시장)이었고(대하 34:8), 그의 동생 스라야는 시종장(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51:59).

4. 하나님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심은 것을 뽑기도 하신다. 이 말이 바룩에게 어떻게 위로가 되었을까?

5. 바룩에 대한 이야기가 애굽에서도 우상숭배를 멈추지 않은 유대인들의 이야기와 무슨 상관이 있길래 여기에다 이렇게 기록했을까?

[46장]

[역사적 배경] 주전 609-605년에 세계대전이 있었다. 앗수르와 바벨론이 하란에서 대전을 치를 때 애굽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를 돕기 위해서 가는 길을 요시야 왕이 므깃도에서 막다가 전사하고 말았다. 히스기야 이후 유대는 반앗수르, 친바벨론 정책을 펴고 있었기 때문이다. 3개월 후 느고가 돌아오는 길에 괘씸죄로 유대를 침공하여 여호아하스를 폐위하고 엘리아김을 왕위에 올리고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고쳤다. 계속된 전투에서 여호야김 4년(BC 605)에 바로 느고는 바벨론 군대에 대패하고 수리아와 팔레스틴 지역을 포기한다(갈그미스 전투). 유다는 바벨론의 속국이 되었다. 유다가 멸망하기 20년 전의 일이다.

1.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왜 열국에 대해서(46-51장) 말씀하실까?

2. 나가서 싸우라(3-4)고 하면서 패할 것이라(5-6)고 말씀하시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3. 도망갈 때는 뒤로 돌아보아야 하나? 보지 말아야 하나?

4.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면 누가 도망칠 수 있는가?

5. 애굽의 군대가 패배하는 장소는?

6. 애굽 군대가 뭐라고 큰 소리를 치다가 이렇게 당하는가?

7. 애굽은 자신들의 군대가 나일의 창일함, 강물의 흉용함 같다는 것은 알았다. 몰랐던 것은 무엇일까?

8. 다음 빈 곳에 적절한 단어는 무엇일까? 그런데 왜 하나님은 칼이라고 하는가(10)?
(     )이(가)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가득히 마시리니.

9. 애굽 군대의 죽음을 또 어디에 비유하는가?

10. 애굽은 의학이 무척 발달한 곳이었고 그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길르앗(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차지한 요단 동편 지역)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는 말과 ‘많은 의약을 쓸지라도 무효하여 낫지 못하리라’는 말로 조롱하는 것이다. 약사에게 ‘암만 먹어도 낫지 않더라’고 하는 것은 자칫 큰 모욕이 될 수 있다. 그러면 ‘길르앗’ 앞에 한 두 마디만 삽입해서 비슷하게 조롱의 말이 되도록 해보자. 이 유향도 여기서는 약의 일종(진통제)으로 쓰이는 것이다.

11. 바벨론 왕이 애굽을 친다고? 어느 정도?

12.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가 ‘굳게 서서 예비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13. 15절의 ‘장사’(아비르)를 어떤 역본에서는 ‘황소 신 아피스’ 혹은 ‘황소같은 자’라고 번역하였다. 황소를 숭배의 대상으로 여기던 놉을 염두에 둔 말일 것이다. 출애굽시에 금 송아지를 만든 것도 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아무튼 장사들이든, 황소 신 아피스든 누가 이들을 쓰러뜨리는가?

14.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토로 돌아가자’는 말은 누구의 말일까?

15. 17절을 어떤 역본에서는 ‘기회를 잃은 떠벌이’라고 번역하였다. 바로가 무슨 기회를 잃었다는 말인가? 시대 배경을 잘 살펴보자.

16. 다볼 산은 평지에 돌출된 산이고 갈멜 산은 바다로 내리꽂히다시피 하는 산이다. 이 산들을 바벨론 왕에 비유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17. 행리(行李 = 行裝, 행장)란 ‘준비된 기구’ 즉 대체로 가볍고 귀중한 물건들이다. 포로의 행리를 준비하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18. 아름다운 암송아지 애굽에 멸망이 이르렀다. 어떤 역본에는 ‘멸망’ 대신 ‘쇠파리 떼’라고 번역하였다. 원어상으로 같은 의미이다. 돌보아 주는 이도 없는 살찐 암송아지에게 쇠파리 떼가 달려드는 모습이 바로 바벨론에 당하는 애굽의 모습이다. 그들을 돌보아주던 용병들은 무슨 일을 하는가?

19. 바벨론 군대를 벌목하는 자나 황충에 비유하는 것은 계수 할 수 없이 빽빽한 삼림도 깨끗이 베듯이 애굽을 멸망시킨다는 의미가 선명하다. 반면 애굽을 뱀에 비유하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20. 바벨론이 애굽을 벌목하듯이 하더라도 사람이 여전히 살 것이라(26)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21. 당시 국제 정세를 감안한다면 이스라엘, 애굽, 바벨론 이 세 나라 중에서 누가 끝까지 존속될 가능성이 높을까?

[47장]

1. 바로가 언제 가사를 쳤는지는 역사적으로 분명하지 않다. 아마도 바로 느고가 앗수르를 돕기 위해서 올라 가면서 요아스를 전사시킨 그 어간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누가 블레셋을 친다는 말인가?

2. 블레셋을 치는 적의 모습을 어디에 비유하는가?

3. 창일하는 시내가 무엇을 비유하는가?

4. 적의 침입이 어느 정도로 강력한가?

5. 삭발이나, 스스로 몸을 베는 것은 극도의 슬픔을 나타내기도 하고 우상을 섬길 때 하는 짓이기도 하다. 언제까지 그런 짓을 할 거냐고 묻는 의도가 무엇인가?

6. ‘그들에게 남아있는 평지’(5)는 역본들마다 번역이 다르다. 재미삼아 비교해보라.

7. 선지자는 쉬지 않는 여호와의 칼에게 묻는다.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고? 정말 쉬라고 하는 말일까?

8. 블레셋에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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