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장


1. 하나님께서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는, 때 묻기 전의 이스라엘은 어떤 모습인가?

2.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이렇게 귀한 존재이던 때에 건드리면 어떻게 되나?

3.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성물이요, 소산의 첫 열매(하나님의 것)이다. 그래서 어쨌다는 말인가?

4. 야곱 집은 무엇이며 이스라엘 집은 무엇인가? 같은 사람인데?

5. 공부는 않고 사고만 저지르는 자식에게 아버지가 ‘내가 안 해준 게 뭐냐? 무슨 불만이 있느냐?’ 그랬더니 ‘그러면 해준 게 뭐냐?’ 고 덤비는 아이처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대든다. 일일이 따진다면 하나님께서 무슨 말을 하실까?

6. 하나님께서 저희를 인도하여 기름진 땅에 들여 그 과실과 그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는데 저희가 그리로 들어와서는 하나님의 땅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기업을 가증히 만들었으니(7) 도대체 누구의 잘못인가? 혹시 하나님의 교육 방법이 잘못된 걸까?

7. 제사장, 법관들, 관리들, 선지자들이 한결같이 하나님을 버리는 이런 일(8)이 어떻게 가능할까?

8. 아무리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저희와 저희 후손들과 다투시겠다니?

9. 이스라엘이 저지른 짓은 다른 어느 나라 백성들도 하지 않는 나쁜 짓이다(10-11). 아니, 더욱 나쁜 짓이다. 왜?

10. 다음 표현에 어울리는 표현을 본문에서 찾는다면? 1) 아이들 장난감에 가짜 지폐가 있는데 이것을 같은 금액의 지폐를 주고 바꾸어 왔다. 2) 값비싼 골동품을 엿으로 바꿔 먹는 일이 가끔 있었는데 기가 막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스라엘은 이것보다 훨씬 더 심한 짓을 저질렀다.

11. 물이 귀한 곳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샘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른다는 것은 비극이다.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은 바로 그 샘을 메운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 다음엔 어떻게 하나?

12. 이스라엘 사람은 종으로 팔려도 영원히 종으로 둘 수 없다. 때가 되면 먹고 살만큼 챙겨서 내보내야 한다(신 15:12-18, 이방인이나 본인이 원하면 영원한 종으로 둘 수는 있다). 애굽에서 종살이 하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구해내어 자유를 주셨는데 왜 또 사람의 종이 되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런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이스라엘은 무슨 짓을 했는가?

13. 하나님께서 길로 인도하시는데 옆으로 새더니 어떻게 되었는가?

14. 생수의 근원을 버리고 터진 웅덩이를 파서는 견딜 수 없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어떻게 하는가?

15. 아무리 웅덩이에 물을 모아도 고이지 않으니, 앗수르나 애굽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찾아보기도 한다. 이 놈에게 뜯기고 저 놈에게 당하고... 왜 이런 고통이 생기는가?

16. 멍에와 결박은 자유를 구속하는 것이다. 당연히 끊어야 하는 것이다. 그걸 왜 야단치시나?

17.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에 비기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참으로 고약한 사람들이다. 왜?

18.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다고 하시던데? 어떻게 잿물도, 수다한 비누도 이 죄를 씻을 수 없다고 하시는가?

19.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기에 바빴던 이스라엘을 어디에 비유하는가?

20. 본문을 근거로 다음 속담과 뜻이 같은 말을 만들어보자. 누워서 떡먹기, 식은 죽 먹기, 손 안 대고 코풀기...

21. 수컷을 찾아서 길길이 날뛰는 암나귀와 같은 딸을 향해서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셨나? 딸의 대답은?

22. 이스라엘의 왕들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언제 수치를 당하였는가(26)?

23. 결혼식장에서 신부나 신부의 부모들이 가끔 우는 수가 있다. 왜 울까? 본문의 어떤 경우를 닮았을까?

24. 부모가 자식에게 매를 들 때는 분풀이를 하는 것이 아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행동을 고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 매를 맞은 이스라엘의 태도는?

25. ‘내가 돈을 안 벌어다 주었나? 그렇다고 외도를 했나?’ 부부싸움에 가끔 나오는 말이다. ‘사람이 밥만 먹고 사나?’ 이러면서 싸운다. 둘 다 맞는 말일 가능성이 더 큰데 서로의 관심사가 달라서 그런 셈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서 무엇이라고 야단을 치시는가? 이스라엘의 대답은?

26. 처녀가 풍물을, 신부가 그 고운 옷을 잊을 수 없듯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을 수는 없다!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수많은 기념일과 기념 의식 (할례, 옷 단에 말씀을 새기는 일, 수많은 제사...)을 지키도록 했음에도 도무지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고 날 수를 계수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하나님의 탄식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탄식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27. 하라는 짓은 하지 않고 못된 짓만 골라가며 하는 이스라엘이 더욱 가관인 것은?

28. 이스라엘이 죽인 자는 ‘죄 없는 가난한 자’이었다. 그들이 담 구멍을 뚫은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무슨 뜻인가? (참고 출 22:2-3)

29. 유다백성들은 스스로 무죄하다(35)고 말하는데 하나님은 다 범과하였다(29)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유다의 죄가 무엇인가? 그런데 왜 유다는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하는가?

30. 유다가 형통치 못하여 앗수르와 애굽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면 두 손으로 머리를 싸고 나갈 것이다. 이 모습을 무엇을 의미하는가(참고, 삼 13:19)?

※. 답답하기 그지없는 하나님의 푸념같은 말씀들
- 어릴 때는 아름다웠는데(2-3)
- 내게 무슨 불의가 있길래 나를 찾지 않는가?(5-8) 내가 도대체 안 해준 게 뭐냐?
- 다른 나라에도 너희 같은 놈들이 있는가 한번 찾아보라(10-11). 도대체 어느 나라 백성들이 이런 짓을 하드냐?
- 나를 가짜 신과 바꾸다니...
-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리고 웅덩이를 파다니! 그것도 터진 웅덩이를?
- 나를 버리고 가더니 겨우 종노릇하느냐?(14) 어린 사자,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에게도 당하고? 이런 수모를 자취하느냐?
- 발정기에 성욕으로 헐떡거리는 짐승같이 행음하는구나
- 환난이 닥치거든 네가 섬기던 신들에게 구원을 요청해봐라. 나는 모르겠다.
- 그런데도 무슨 할 말이 있느냐?
- 내가 못해준 게 뭐냐? (내가 너희에게 광야가 되었느냐? 흑암한 땅이 되었느냐?)
- 어떻게 나를 잊을 수가 있느냐? 처녀가 패물을? 신부가 그 고운 옷을?
- 그래 놓고도 죄 지은 게 없다?
- 앗수르? 애굽? 잘 해봐라
- 생수의 근원된 나를 버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파더니 기껏 시홀의 물(애굽), 하수물(앗수르)을 찾느냐?
-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고서 겨우 행음이냐? (자유라는 게 겨우 그거냐? 수술로 시력을 회복한 소경이 ‘다시 소경으로 돌아가겠다’는 심경!)
- 귀한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악한 가지가 나다니? 콩 심었는데 팥이 나다니?
- 비누를 아무리 많이 써봐라 씻어지는가!
- 네 자녀들도 마찬가지다.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