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아야 하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2. 야고보는 그리스도인들이 실제로 어떻게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말하려고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원어상 2절 서두에 ‘왜냐하면’이라는 말이 붙어 있다)?
3. 야고보서를 온 세상의 그리스도인에게 보낸 편지가 아니라 유대인 그리스도인에게 보낸 편지라고 하는 근거가 있다면?
4.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예배드리는 곳에 함께 오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2-4)? (외모로 취하지 말라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5. 금가락지를 끼고 좋은 옷을 입고 오는 성도를 좋은 자리에 앉히는 것이 사람을 차별하는 행위라면 어디에 앉혀야 하나? 발등상 아래 자리에 앉혀버려?
6. 부자와 가난한 사람 중에 교회는 누구에게 더 신경을 써야 할까(5)?
7. 이 부자는 누구이길래 그리스도인들을 압제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며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하는가?
8.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는 말씀이 어떻게 최고한 법(왕의 법)인가?
9. 율법을 다 지키다가 겨우 하나 어기면 100점은 아니라도 90점은 되는 것 아닌가?
하나님과 관계된 율법을 다 지키고, 사람들과 관련된 중요한 것 다 지키고, 가난한 자를 조금 차별했을 뿐이라면 97점은 될텐데...
10. 자유의 율법이 무엇인가?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심판이 없다고 하던데 왜 심판 받을 자처럼 행하라고 하는가?
11.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긍휼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주기도문에도 이와 비슷한 표현이 있는데? 심판이 없는 게 아니네?
12.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롬 5:1)고 말할 때의 믿음과 14절의 믿음은 다른가?
13. 일용할 양식이 없는 형제에게 말로만 ‘배부르게 하라(=밥 먹어)’고 하는 것을 가리켜 무엇이라고 하는가?
14. ‘행함이 없는(=행함과 분리된) 믿음이란 입으로만 믿는다고 하는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이라면, 믿는다고 고백을 하면 믿음대로 행할 능력이 바로 생기는가?
15. 귀신들의 믿음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어떤 관계인가?
16. 아브라함이 행함으로 의롭다함을 얻었다고 하면서 예를 든 것이 이삭을 제단에 드린 사건이다.
행함이 부족한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대단히 다행스러운 일이다. 왜?
17. 누군가가 말했다, ‘믿음이란 외줄타기 선수의 등에 올라서 함께 외줄을 타는 것’이라고. 정말 그 정도는 돼야 믿음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
예수님의 제자들이 제대로 믿음을 가지게 된 것은 복음 전하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던 오순절 사건 이후부터일까?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3년 동안은 전혀 믿음이 없었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단에 드리기 이전에는 믿음이 어땠을까? 부인을 누이라고 말할 때는?
18.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고 말씀하신 때(창 15:6, 16:3)와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단에 드린 것(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것) 사이에는 상당한 시간차가 있다(적어도 30년).
그 사이에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순종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사건도 있다. 믿음과 행함이 반드시 함께 하지 않았다는 말인데 이것을 야고보는 어떻게 설명하는가?
19. 담배나 술 때문에 교회 출석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술 마시면서, 담배 피우면서 교회에 나오세요, 술이나 담배는 사실 아무 것도 아닙니다’라고 말했더니
그 말을 들은 장로가 그 날부터 술, 담배를 시작했다고 치자. 이건 치리감이다. 이 말이 믿음과 행위에 대한 논쟁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
20. 기생 라합이 정말 행함으로 구원을 얻은 것일까? 성경이 그렇다고 말하는데 무슨 이의를 다느냐고?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좀 더 정밀하게 살펴보자는 뜻이다.
21. 정말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인가?
22. 한 단어가 반드시 하나의 사물이나 개념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완전히 반대인 경우도 많다.
가령, ‘그 친구 영 못 쓰겠더군’ 이 문장의 ‘친구’라는 단어의 의미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친구’가 아니다. 친구가 아닌데 친구라는 단어를 쓰는 셈이다.
본문의 믿음이란 단어도 이와 같이 쓰였다. 크게 둘로 나누면 ‘행함이 없는 믿음’과 ‘행함이 함께 하는 믿음’이다.
14-26절에 사용된 믿음이란 단어를 다음과 같이 6가지로 더 세분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보자. < 14 / 17, 18, 20, 24 / 19 / 18b, 22 / 23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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