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2


1. 분노가 치밀 때 중요한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 웃음이 사라진 심각한 회의에서도 중요한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유로운 의사가 표현되지 않기 때문이며, 노가 그치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분노가 사그라진 후에 아하수에로 왕은 자신의 결정을 돌이킬 수 없었을까?

2. 왕이 폐위시켜버린 왕후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면 그렇게 하도록 권했던 신복들은 빨리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른 처녀를 구하라고 할 때 왕의 마음에 들도록 권해야 한다. 무슨 아첨을 또 하는가?

3. ‘몸을 정결케 하는 물품’을 요즈음 말로 하면?

4. 베냐민 자손을 왜 ‘유다인’이라고 하는가(5)? 베냐민 지파와 유다 지파는 엄연히 다른데?

5. 기스는 사울의 아버지(삼상 9:1), 시므이는 다윗을 욕하던 사람인데(삼하 16:5)?

6. 여고냐가 사로잡힐 때면 언제인가?

7. 모르드개는 유대인인 것이 자랑스럽지는 않았던 모양이다(10)?

8. 어떻게 보면 모르드개나 에스더는 율법을 지키는 일에 무관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유대인이라는 티를 내지 않는 것 외에도 무슨 예를 들 수 있는가?

9. 왕에게 나아가기 전에 준비를 일 년씩이나 해야 했을까?

10. 헤개가 관장하던 처녀들이 왕에게 갔다가 오면 사아스가스의 수하에 속하게 되었다(14). 왜 다른 내시가 관장하는 다른 곳(후궁 → 둘째 후궁)에 거하게 될까?

11. 왕에게 나아가기 전에 정해진 물품 외에도 구하는 대로 다 주었다(13). 에스더는 추가로 물품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었다(15). 이게 무슨 물건이었을까?

12. 에스더가 왕에게 나아간 것이 왕후가 폐위된지 몇 년 뒤인가?

13. 그렇게 많은 여자들 중에서 왜 하필이면 에스더가 뽑혔을까?

14. 모르드개가 왜 대궐 문에 앉았지(19)? 그러다가 반역을 알아차렸다는 점(21-22)을 참고해서 생각해보자.

15. 두 문지기 내시가 왕을 모살하려고 하는 것을 모르드개가 신고를 했음에도 왜 기록만 하고 아무런 상급이 없는 걸까?

16. 소설의 기법에 ‘복선’이란 것이 있다.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는 듯한 일이 나중에 보면 아무 엄청난 일과 관련되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복선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17. 왕과 신하들의 오만과 오판(1)이 발단이 되어 에스더가 등장하게 되었다. 상줄 사람에게 상을 주지 않은 왕의 또 다른 실수(23)는 무슨 결과를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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