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장


1장의 역사적 배경

주전 609년에 앗수르-이집트 군대와 바벨론-메데 연합군 사이에 유프라테스 강 건너 하란에서 大戰이 있었다. 이 전쟁으로 앗수르는 패하여 사라지고 이집트 군대가 갈그미스에 진치게 된다. 이 대전을 치르기 위해서 팔레스틴의 해안선을 따라서 북진하는 애굽 왕 바로 느고의 군대를 유대의 요시야 왕이 므깃도에서 막다가 전사하고 (왕하 23:29-30) 3개월 후 바로 느고가 귀환 길에 예루살렘을 쳐서 여호아하스를 폐하고 엘리아김을 왕위에 올려 여호야김으로 이름을 고쳤다.

대전에서 승리한 바벨론 왕 나보폴랏살과 이집트 사이에 밀고 당기는 전투가 계속 되다가 주전 605년에 그의 아들 느부갓네살이 이집트를 완전히 격파하고 아람과 팔레스틴을 휩쓸었다(왕하 24:1a). 이 때가 여호야김 제3년(티쉬리 역법, 단 1:1, 혹은 4년-니산 역법, 렘 46:2)이었다.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함락하고 여호야김과 왕족들을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였다. 때마침 부친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으므로 여호야김을 풀어주고 충성을 맹세시킨 후에 일부 포로만 끌고 급히 귀환하면서 다니엘과 친구들을 바벨론으로 끌고갔다(1차 바벨론 포로). 부친 사후 21일 만에 바벨론 왕으로 즉위했다.

주전 601년에 이집트가 바벨론을 이기자 여호야김이 배신한다(왕하 24:1). 느부갓네살이 다시 출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란이 일어나 여호야김을 성 밖에서 죽이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을 왕으로 세운다. 경건한 사람들이 왕의 시신을 거두어 조상들의 무덤에 묻어준다.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다시 침공하고 시드기야을 왕으로 세우고(대하 36:10), 여호야긴을 재위 3개월 만에 1만여 명의 포로와 함께 끌고 갔다(주전 597, 2차 바벨론 포로, 에스겔이 포로로 감).

시드기야와 신하들이 다시 이집트에 붙는 반역으로(렘 27, 28장) 느부갓네살이 다시 출전하여 일년 반 동안 포위되었다가 무너지고 성전은 불탔다(왕하 25:8-10). 시드기야는 두 눈이 뽑힌 채 포로로 끌려갔고 느부갓네살이 그달리야를 유대의 총독으로 세웠다(주전 586, 3차 바벨론 포로).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간 이후 8년 만에 대규모 유대인 포로가 바벨론에 도착하였고, 다시 11년 후에 나라가 완전히 망하고 유대인들이 잡혀왔다. 이 때에는 다니엘이 이미 바벨론의 관리가 되어 있었다. 포로로 온 유대인들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선발대가 된 셈이었다. (위 글에서 밑줄친 부분은 대하 36:6-12, 왕하 24:6, 렘 22:19에 여호야김의 죽음과 관련된 기록들이 차이점이 있어서 기록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추정한 것이다)

1.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의 전 기구를 다 탈취하지 않고 '얼마'만 가지고 간 이유를 역사적 배경에서 찾아보자. 나중에 2회에 걸쳐 재침공할 때는 거의 모든 기명을 탈취한다(왕하 24:13, 25:14-16).

2. 다니엘과 그 친구들에게 닥쳐 온 변화는 무엇인가?

    신분의 변화;
    환경의 변화;
    음식의 변화;

3. 바벨론이 역사적으로 이름을 낼 수 있었던 이유를 본문에서 찾아보자.

4. 느부갓네살이 구하는 인재의 기준이 무엇인가?

    신체적인 특징;
    지적인 특징;
    인격적인 특징;
    출신 성분;

5.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나 선수와 악수 한번 한 것도 영광으로 여기고 손을 씻으려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영광스럽게 여길만한 것이 무엇일까?

6.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이름은 분명히 히브리식 이름이다. 하나님을 버리고 끝내는 나라가 망하고야 마는 이스라엘에서 이들은 왕족이나 귀족이었음에도 분명히 경건한 부모 밑에서 자랐음을 짐작하게 하는 것이 그들이 이름이다. 이들의 이름에 무슨 근거가 있는지 다음 이름들과 비교해서 생각해보자. 엘리야, 사무엘, 느헤미야, 요엘, 엘로힘, 오바댜, 여호와(야웨).

7. 급변하는 환경 가운데서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그것을 지켜가려고 하는가?

8. 다니엘서를 계속 잃어보면 다니엘은 대단히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인 것을 알게 된다. 신앙적인 면뿐만 아니라 세속적인 면에서도 도무지 흠을 찾을 수 없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대로 하면 '털어도 먼지 하나 나지 않는 사람'이다.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는 그의 축복의 시발점은 무엇일까?

9. 뜻을 정하고 그 뜻대로 살려고 할 때 예상되는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을까?

10. 9절과 10절은 상호 모순 같아 보이는데? 환관장이 다니엘의 부탁을 들어주었다는 말인가? 안 들어주었다는 말인가?

11.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스스로 결심한 것은 장한 일이다. 덧붙여 칭찬 받을 일이 있다면 무엇이겠는가?

12.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요청한 것은 채식과 물이다(12). 굳이 물을 달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물을 많이 마셔야 건강하니까?

13. 어떻게 채식으로 기름진 음식을 먹은 자보다 더 아름답고 윤택할 수 있었을까?

14. 뜻을 정할 때 왜 하필이면 먹는 문제였을까? 다른 중요한 문제도 많았을텐데, 가령 하루에 세 번 씩 기도를 한다거나 성경을 100장씩 꼭 읽는다던가?

15.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정말로 예뻤을 것이다. 특별히 다른 어느 때보다 그들이 더 예쁘게 보였다면 왜 그럴까?

16. 그들은 비록 포로였지만 포로대접을 받은 것이 아니라, 느부갓네살 왕이 귀족처럼 대우해 주었다. 왕의 진미와 왕이 마시는 포도주는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이었을까? 문제는 잘해준다고 해주는 대접이 그들에게는 좋은 것이 아니란 점이다. 우리가 불신자들과 함께 이 땅에서 살아갈 때 그들이 우리를 고의로 괴롭히는 경우도 많지만 전혀 그렇지 않을 때도 많다. 우리에게 베푸는 호의가 때로는 우리를 괴롭히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어떤 것이 있는가?

17.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은 무엇인가?

18. 지식과 명철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가? 그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것인가?

19. 느부갓네살 왕은 끊임없이 정복 전쟁을 했지만 본문에서 학문을 존중하는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는 증거는 무엇인가?

20. 고레스 원년까지 있었다는 말이 다니엘의 죽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6:28, 10:1절을 참고해서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21. 1장의 주제는 고난과 회복이다. 백성만 수난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고난을 당한다. 그렇다면 회복에 대한 기록은 어디에 있는가? (암시뿐이다)

22.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고, 나라가 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다.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른 것은 핫티 지역이라고 불린 시리아와 아람 지역을 정복하려는 야욕의 극히 작은 일부분의 일이다. 인간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렇다. 시각을 바꾸어서 보면 이런 사건의 배후는 하나님이시다. 본문에서 증거를 세 군데 찾는다면?

    위(位)에 있은 지; 왕이 된 지
    환관(宦官長); 궁정에서 일하는 내시, 혹은 시종
    고레스 원년; 다니엘은 여호야김 3년 (B.C 605)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페르시아의 초대왕 고레스의 즉위 원년(B.C 536)까지 70년 간(이스라엘의 포로기간과 같음)을 관직에 있었음
    시날; 수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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