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6 |
4종류: 레위인의 24반열(23장), 제사장의 24반열(24장), 찬양대의 24반열(25장)에 이어 이제 문지기의 24반열이다(1-19). 2. 문지기는 레위 지파 사람들로서 어느 족속의 사람들로 구성되었는가? 고라 족속(1-9)과 므라리 족속(10-11): 고자 자손들은 조상이 엄청난 죄를 짓고 하나님께 벌을 받았지만 그 죄에 동참하지 않으므로 오히려 귀한 직분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원래 므라리 자손들이 맡은 것은 성막의 벽체(널판)와 기둥과 뜰의 담장(기둥) 및 그에 따른 부품들(띠, 받침)이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직분을 맡았다. 3. 가장 많은 문지기의 반열을 맡은 가문은 어느 가문인가? 오벧에돔: 므셀레먀의 7아들이 반열을 맡았는데(2-3) 오벧에돔은 8 아들인데 그 중에서 스마야의 아들 6명도(7) 반열을 맡았으니 결국은 13반열을 맡은 셈이다. 이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궤를 잘 돌보았으므로 하나님께서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다는 것(삼하 6:11)이 이렇게 경건한 자손을 많이 주신 것이다. 4. 24반열의 우두머리는 24명이면 되는데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가 62명, 므셀레먀의 아들과 형제가 18명, 호사의 아들과 형제가 13명이면(8, 9, 11) 자리가 모자라는데? 24명 외에는 반장(12)의 직분을 맡았다. 5. 므셀레먀의 아들과 오벧에돔의 아들 중에서 20반열의 우두머리가 나왔다. 그러면 아직도 4명이 더 필요한데? 므라리 족속의 호사에게서 4아들이 있었다(10-11). 6. 또 제바를 뽑았네(13)! 가문의 대소를 막론하고 평등하게 다루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 매사를 공평하게 다루려는 것이다. 이번에는 무엇을 나누려고 제비뽑기를 했을까? 근무장소: 앞에서는 주로 근무 순번을 정하려고 제비를 뽑았는데 여기서는 근무장소를 정하기 위함이다. 7. 성전의 규모가 엄청나게 컸으니 제사에 필요한 도구, 하나님께 바친 물건들, 섬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의 양도 엄청났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들을 보관하는 창고가 꽤 많았을 것이다. 곳간을 두 종류로 나눴네? 성전 곳간(20, 22)과 성물 곳간(20, 26): 제사에 직접 필요한 것과 하나님께 바친 물품(26)을 구분해서 보관하지 않았을까? 백성들이 낸 십일조나 헌물뿐만 아니라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까지 합하면 엄청난 양이었을 것이다. 8. 모세의 아들 게르솜의 자손 스브엘은 무슨 특혜를 받았는가? 특혜는 전혀 없다: 위대한 모세의 아들이라고 게르솜이 특혜를 받은 것이 전혀 없다. 이럴 수가? 그저 제사장이 아닌 레위인으로 맡아야 할 직분 중에 곳간을 맡았을 뿐이다(24). 권력세습을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는 분들이 이런 장면에서 은혜를 좀 받아야 할텐데. 9. 사무엘과 사울과 아브넬과 요압이 언제 무엇을 구별하여 드렸는지는 알 수가 없다. 짐작해본다면 무엇일까? 싸워서 얻은 물건(27): 이 네 사람은 블레셋, 아말렉과 심하게 싸웠다. 전쟁의 지도자들이었다. 당연히 많은 전리품을 거두었을 것이고 하나님께 드렸을 것이다. 10. 레위인들이 성전에서만 봉사한 것이 아니라 성전 밖, 즉 이스라엘의 관원과 재판관으로 봉사도 했네! 진짜 귀족 지파네! 이들이 이런 직분을 맡게된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율법을 맡았기 때문이다: 율법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을 가르쳐야 했으니 결국은 재판도 하게 된 것이다. 야곱에게는 저주같은 장래사를 들었는데 이럴 수가! 11. 요단 서쪽은 가나안 땅을 가리킨다. 그러면 요단 동편을 무엇이라고 하는지 본문에서 찾아보자. 길르앗(31):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32)의 땅이다. 12. 요단 서쪽은 용사 1,700명이 활동했는데(30) 요단 동편은 2,700명이 활동한(32) 셈이다. 요단 동편이 훨썬 더 넓어서 그럴까? 외적을 더 많이 상대해야 하는 취약지역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13. 다윗이 왕 위에 있은 지 40년이면 몇 년이 더 남았는가? 은퇴만 남았다: 마지막 해이기 때문이다(삼하 5:4-5). 마지막까지 앞으로 되어질 일을 예상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해두었다. 그러니 솔로몬이 즉위하여 나라가 탄탄한 반석 위에 세워진 것이다. |